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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우즈벡, 박지성과 카가와의 부상을 기억하라! 이번 아시안컵엔 EPL 1위팀 맨유의 핵심 전력 박지성 선수와 분데스리가 1위팀 도르트문트의 핵심 전력 카가와 신지가 대표팀에 차출되었습니다. 카가와 신지의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2위와의 승점차가 무려 11점이나 벌어진 상태였을 뿐만 아니라 아시안컵 기간 동안 리그 일정이 3경기 밖에 잡혀있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카가와 신지의 이탈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맨유는 사실상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에이스 역활을 해 오던 박지성 선수 없이 무려 7경기를 치뤄야 했기 때문에 전력누수가 클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두 선수가 아시안컵에 차출된 이후 양팀의 성적은 어땠을까요? 현재까지 양팀은 여전히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맨유는 박지성이 떠난 이후 4승 2무(토트넘 0-0, 버밍엄 .. 더보기
일본 승부차기 고마노 유이치 실축, 4강 목표 실패 대한민국 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목표는 원정 첫 16강 진출이었습니다. 반면 일본의 목표는 4강이었죠. 이에 대해 박지성 선수는 "4강은 그들만의 목표일 뿐" 이라며 뼈있는 한 마디를 던졌었죠. 하지만 일본이 덴마크를 대파하는 모습을 보고 4강은 어렵더라도 8강까지 가는 거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16강에서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16강전 경기라고는 믿기 어려운 최악의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차범근 해설 위원도 "경기가 재미있어야 해설하는 사람도 맛이 나는데요"라고며 일본과 파라과이의 플레이의 답답함에 직설적으로 불만을 표했을 정도니 얼마나 답답한 플레이를 펼쳤는지는 경기를 보지 않으신 분들도 상상이 가실 겁니다. 결국 일본은 승부차기까지 가서 고마노 유이치가 골대 .. 더보기
김태균 14호 홈런 쏘아 올리며 올스타 1위 자축 김별명 김태균이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올스타 1루수 팬투표 중간집계 1위의 영광을 자축했습니다. 주말에 터진 김태균의 14호 홈런은 '1루수 올스타는 나 김태균의 것이다!'라고 확정 도장을 찍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차 집계에서 2위 고부코 히로키보다 2배나 많은 표를 얻은 김태균이기에 일본진출 타자 중에서 최초로 팬투표로 올스타가 탄생하는 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날 김태균은 첫타석 부터 11구까지 가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줬지만 헛스윙으로 물러나며 전날의 부진을 이어가는 듯 했습니다. 네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부진을 씻어 낸 김태균은 다섯번째 타석에서 주니치의 마무리 투수 이와세 히토키의 밋밋한 낮은 직구를 걷어 올려 투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김태균의.. 더보기
[3D TV] 남아공 월드컵 3D 어떻게 즐겨야 잘 즐기는 걸까? 남아공 월드컵을 3D로 중계한다고 하자 멀티플렉스 극장 및 일부 지자체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 3D로 상영한다고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지상파 66번 채널을 이용해 3D 신호를 송출한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해당 신호가 HD급이 아닌 SD급이라는 점,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지상파 66번을 수신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수도권이라고 하더라도 안테나만으로 TV수신이 어려운 이른바 난시청 지역에서는 3D로 월드컵을 감상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과연 이러한 문제점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는 KBS가 오는 19일 3D로 중계할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프리챔피언쉽 시청을 통해 예상해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럼 3D로 월드컵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수도권에서 가장 편하.. 더보기
박지성 뮌헨 이적설! 가능성 있나? 2010.05.06 HOT ISSUE 박지성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가능성 있나? 드디어 박지성 선수에 대한 러브콜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언론에 소개된 내용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이 박지성 영입을 위해 700만 파운드(우리돈 120억 상당)를 준비했다는 건데요. 박지성 선수가 비록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는 등 맨유에 대한 애착이 강하지만 맨유 입장에선 솔깃한 조건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진출 실패에 이어 리그 4연패도 사실상 불가능해진 맨유는 팀 재정비에 들어가야 하는데, 지난 1월 살생부에 올랐던 나니가 요즘은 맨유를 먹여살리고 있다는 점, 올시즌 영입한 발렌시아가 훌륭하게 팀에 적응했다는 점, 박지성과 포지션이 겹치는 다비드 실바를 .. 더보기
추신수 만루홈런, 언제까지 중계 안할거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국내 중계문제에 대해 무력시위를 하고 있는데요. 추신수의 만루홈런은 플레이 오브 게임에 선정되며 '연패 탈출의 비책'을 넘어 '연승 가도의 필책'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줬습니다. 2안타 5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할 5푼까지 끌어 올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유지했으며 홈런도 4개째를 기록하며 30-30 클럽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비록 관중은 얼마 없었지만 어퍼스윙으로 만들어낸 환상적인 그랜드 슬램에 클리브랜드 팬들은 추추 트레인을 연발하며 추신수 선수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다만 수비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다행히 실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추신수의 가파른 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리블랜드는 오늘 승리로 5할승률.. 더보기
다비드 실바 ,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무적함대 스페인의 국가대표이자 라리가의 명문구단 발렌시아의 핵심전력 다비드 실바가 한국계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다비드 실바가 대한민국 국대였다면'이라는 댓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 발렌시아의 중원을 책임지는 다비드 실바 퍼거슨 감독은 다비드 실바와 벤자마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를 요청한바 있는데요. 어쩌면 내년부터 다비드 실바와 박지성은 팀동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다비드 실바가 한국계라는 사실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평소 한국 동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쓰는 다비드 실바이기에 박지성 선수에게 새로운 절친 내지는 동생이 생길 것 같기도 하고 이래 저래 다비드 실바가 맨유로 이적한다면 국내팬들에겐 큰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다비드 실바가 한국에서 자랐다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더보기
퍼거슨이 바라는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결정지을 뮌헨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지성의 활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 루니의 공백에 근심이 가득한 퍼거슨 감독 칭찬 일색 박지성을 AC밀란전과 리버풀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중앙 MF에 기용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난 AC밀란과의 16강을 앞두고 피를로를 막을 선수가 필요했고, 장고 끝에 가장 적합한 선수로 박지성을 생각했다. 활동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명석한 머리까지 갖추었다.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은 박지성은 AC밀란과의 경기에서 피를로를 막는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평소 피를로의 패스 성공율은 80% 를 넘는다. 하지만 박지성이 그를 수비하자, 피를로의 패스 성공률은 20%로 떨어졌다. 박지성이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퍼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