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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맛집

[신촌 맛집] 오뎅면구우리, 프라이빗 포장마차란 바로 이런 것! 현대백화점에서 추석선물을 구입한 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어묵 맛집 '오뎅면 구우리'에 들렀습니다. 이번에는 다음 소셜쇼핑에서 구입한 반값 티켓으로 맛보고 싶었던 디너세트를 맛봤습니다. 디너세트는 일본식 어묵과 독특한 모양의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오뎅면 구우리의 특선메뉴인데요. 성인 2~3인이 배부르게 즐길 수 있을 만큼 그 양이 푸짐한 메뉴입니다. 원래 가격은 26,000원이지만 반값인 13,000원에 디너세트를 즐길 수 있는 할인 티켓이 다음소셜 쇼핑에 올라왔길래 지체 없이 구입했죠^^;; 사케도 함께 곁들이고 싶었지만 요즘 한창 열공 모드라 알코올에 대한 열망을 얼음 동동 냉수로 식혔습니다. 알코올 없이 일본식 오뎅탕만 먹다보니 밥생각이 나서 주먹밥을 한 접시 주문했습니다. 주먹밥은 한 접시에 3,00.. 더보기
[신촌 맛집] 소셜 맛집 2탄, 육즙 폭발, 통큰갈비! Daum 소셜쇼핑으로 만나다! 소셜맛집 1편에 이어 오늘은 소셜맛집 2편으로 등갈비와 육즙이 폭발하는 꽃살이 인기인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통큰갈비는 스테이크 갈비 전문점입니다. 하지만 제가 다음 소셜쇼핑을 통해 구입한 티켓은 스테이크 갈비를 제외한 전메뉴를 30,000원치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었기 때문에 주력 메뉴인 스테이크 갈비의 맛은 볼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육즙이 폭발하는 꽃살을 맛볼 수 있었어요. 꽃살을 맛보기 전에 소금등갈비와 양념등갈비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젊음의 거리 신촌 고깃집답게 기본 찬이 나름 푸짐하게 나왔어요. 등갈비가 조금 늦게 나와서 공기밥과 된장찌개를 하나씩 주문해서 공복감을 해소했습니다. 등갈비는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숯불 위에서 조금 더 익힌 후 장.. 더보기
[신촌 맛집] 678치킨, 강호동 스타일의 특제소스로 맛을 낸 양념치킨 음식부 장관 강호동 씨의 프렌차이즈 음식점 678 치킨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다섯 번째 방문인데, 오늘은 레뷰 프론티어 자격으로 678 치킨을 맛보고 왔습니다. 지난 리뷰 보기 : 강호동의 678 치킨! 고추치킨을 맛보다 신촌 먹자골목에 문을 연 678 치킨은 역시나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678 치킨에 들어서면 강호동을 팝아트로 표현한 재밌는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처음 올라가봤는데, 2층에도 재밌는 그림들로 벽면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678 치킨의 기본 상차림은 위와 같습니다. 손님들이 '이거 주세요'라고 해서 이름이 이거가 된 '파스타 스틱' 그리고! 양파와 청양고추를 간장과 식초를 혼합한 소스에 입수시켜 만든 '678 특제소스'는 678의 트레이드 마크죠. 어떤 메뉴를 맛볼까 고민.. 더보기
[신촌 맛집] 강호동의 678치킨 별미 고추치킨 먹어보니, 쪼아! 강호동의 외식사업의 끝은 어디일까요? 대포집 스타일의 강호동백정, 육칠팔, 육칠팔찜, 강호동천하 그리고 오늘 다녀온 678치킨까지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은 다 팔고 싶나 본데요. 소비자 입장에선 대식가 강호동의 경험을 살린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니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호동이 손만대면 대박이 난다는데 678치킨도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도대체 비결이 뭘까요. 아무래도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강호동 씨가 먹는 것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기 때문이겠죠. 맥주를 마시기엔 다소 이른 저녁 6시였지만 1층 홀은 치킨과 맥주향이 기분 좋게 풍기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맥주 400cc를 주무해봤습니다. 우측의 길쭉한 과자 파스타 스틱은 손님들이 리필을 요청할 때 "이거 주세요"라고들 해서 이름.. 더보기
[신촌 맛집] 키티 소파에 앉아 키티를 먹는 곳, 헬로키티카페 오늘 소개할 신촌 맛집은 헬로키티카페입니다. 헬로키티카페는 신촌의 맛집이라기 보다는 청춘남녀들이 깜찍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카페인데요. 30대 남녀들에겐 키티 열풍이 불었던 90년대를 추억하게 만들어주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헬로키티카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출액의 1% 나누는 아름다운 기업입니다. 나눔의 퍼센트는 1%이지만 이미지 상승의 효과는 10% 이상이겠죠. 헬로키티카페는 입구부터 심하게 앙증맞은 키티 캐릭터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놀랍게도... 키티의 나이는 벌써 마흔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 키티의 나이가 20대 후반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벌써 십수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키티의 나이가 30대 후반으로 접어더군요. 살짝 .. 더보기
[신촌 맛집] 육개장에 칼국수와 막걸리가 덤으로, 조선의 육개장 얼큰은 육개장과 시원한 칼국수를 함께 먹을 수는 없을까!? 오늘 소개할 음식은 이러한 호기심에서부터 출발한 요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창천동(신촌 현대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조선의 육개장'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인정한 한식 스타셰프 이효섭씨가 주방을 맡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그보다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한 음식점 중에 한 곳입니다. 특히 육개장을 주문하면 특제 막걸리가 따라 나오기 때문에 4,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반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죠. 특제 막걸리는 무김치와 초절임 양파와 먹어도 되지만, 3,000원짜리 감자전과 함께 먹으면 훨씬 풍요롭게 특제 막걸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이녀석이 '막걸리 도둑' 감자전인데요. 3,00.. 더보기
[신촌 맛집] 저렴한 세트메뉴가 인기인 신촌 크레바스 오늘 소개할 신촌 맛집은 저렴한 세트메뉴가 인기인 크레바스입니다. 피자, 리조또, 파스타 중에서 2개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샐러드, 음료 2잔, 후식이 나오는 2인 세트메뉴의 가격이 2만9천원 밖에 하지 않아 청춘남녀의 데이트 장소로 애용되는 곳입니다. 음식점에 들어서자 대기손님을 위해 놓아둔 '편안해 보이는 소파'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난로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와인병을 이용한 장식이 유독 많았어요. 브루탈리즘 속에서 모던함을 찾으려는 듯한 실내 분위기였어요. 오늘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앞서 소개한 저렴한 세트 메뉴인데요. 식전빵과 샐러드가 제법 괜찮았습니다. 특히 치즈와 불필요한 드레싱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은 샐러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선택 메뉴 중에서는 토마토 소스 리조또와 크림소스 파.. 더보기
[신촌 맛집] 차(茶)를 마시면 후식으로 차(茶)가 나오는 곳, 클로리스 번잡한 신촌역길 뒷편, 한적한 창내길을 걷다보면 프랑스의 전통 마을에서 볼 법한 예쁜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홍차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목재로 멋을 낸 이곳은 인근 학생들에겐 최고의 소개팅 장소인 카페 클로리스인데요. 카페 클로리스는 홍차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입구에 놓여진 화려한 꽃무늬 찻잔들 다양한 소품들 따뜻함을 더 해 주는 클래식한 조명들 메뉴 역시 갈색톤이었습니다. 저는 카페 클로리스의 최고 인기메뉴인 아쌈 밀크티, 여친님은 차이 라떼를 주문했어요. 아쌈과 우유의 배합이 좋아 시럽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달콤한 맛을 좋아하거나 타닌 특유의 맛과 강한 홍차의 향이 싫은 분들은 시럽을 넣어 드셔도 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아쌈 밀크티만의 맛을 느낄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보호 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