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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평창 맛집 탐방, 막걸리를 부르는 강원도 향토 음식 메밀전병부터 수수부꾸미까지 강원도 여행의 백미는 재래시장에서 할머니가 부쳐주는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감자부치기 등을 맛보는 게 아닐까? 특히 메밀의 고장 평창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시장에 들러 메밀요리를 맛보는 것이다. 서울에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동계올림픽 준비로 분주한 평창의 작은 시장 '평창올림픽시장'이다. 시장 규모는 작은 편인데, 메밀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강원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시장 중 하나다. 천장이 있어서 비가 와도 편하게 시장 탐방을 할 수 있고, 길주차가 가능해 재래시장 투어로 손색이 없다. 우리 부부가 간 가게는 백종원 3대 천왕에서 소개한 '메밀나라'라는 곳이지만, 손님이 한 식당에만 몰리지 않고 모든 가게가 다 잘되는 걸 보면 어느 곳에 가더라도 강원도의 .. 더보기
[강원도 여행] 설악산 폭포와 하산의 즐거움 (시그마 17-50mm F2.8) http://kraze.tistory.com/m/1879?top3 다나와로부터 시그마 17-50mm F2.8 EX DC OS HSM 렌즈를 지원받아 이번 여름 휴가는 좀 더 와이드하고 심도있게 강원도의 멋을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설악산을 오르다 오랜만에 찾은 설악산에는 1박2일에 소개되지 않은 예쁜 폭포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폭포들을 시그마 17-50mm F2.8 렌즈로 담아봤습니다. 좌측 사진은 ISO100에 조리개값을 2.8로 설정했을 때 최적 셔터로 촬영한 것이고, 우측 사진은 조리개값을 22로 설정한 상태에서 최적 셔터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맑은 날 오전 11시임에도 물이 흐르는 느낌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F2.8의 매력은 역시 손쉽게 아웃포커싱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거겠죠.. 더보기
[강원도 콘도] 파인리즈리조트 객실 들여다보니, "동서양의 만남" 이번 여름 마지막 휴가는 파인리즈리조트라는 강원도 고성의 이색 리조트에서 보냈습니다. 파인리즈리조트는 푸른 잔디가 끝없이 펼쳐진 골프장 곳곳에 유럽풍의 빌라가 자리잡고 있는 이색 리조트인데요. 20평형대부터 55평형대까지 다양한 룸형태가 준비되어 있어 여행 유형에 따라 객실을 골르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번에 이용한 객실은 28평형인 스톤 빌리지입니다. 스톤 빌리지는 방2, 거실 겸 주방, 화장실 2로 구성된 객실인데요. 안방은 트윈베드, 한실, 더블베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더블베드룸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더블베드룸은 전방이 좋지 않다고 해서 트윈베드룸을 선택했습니다. 안방에는 욕실, 옷장, 화장대가 있었는데, 옷장 위에 숯을 놓아둬서 쾌적함을 더해줬습니다. 욕실의 모습입니다. .. 더보기
[설악산 맛집] 잿놀이 상차림? 농경 한정식이란 이런것! 서구의 음식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우리의 전통 음식문화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잿놀이인데요. 잿놀이는 땀흘려 일한 농민들만 즐길 수 있었던 최고의 농경 한정식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서 잿놀이가 무엇인지 아셨던 분들은 거의 없으셨을 겁니다. 그만큼 우리의 소중한 전통 음식문화가 잊혀져 가고 있다는 거겠죠. 오늘 소개할 잿놀이는 기계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버린 잿놀이 상차림을 전통의 방식 그대로 재탄생 시킨 일종의 '전통문화체험' 음식점입니다. 웰빙 황토방을 연상케하는 건물, 할머니의 바느질을 떠올리게 하는 재봉틀 등 잿놀이의 인테리어는 그곳의 음식만큼이나 향토적이었습니다. 한산한 틈을 이용해 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더보기
[강원도 여행코스] 없는 게 없었던 전통시장, 정선5일장의 시식 코너는 마트 그 이상! 강원도 여행일정이 마침 정선5일장이 서는 날과 겹쳐서 강원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정선5일장으로 정했다. 정선5일장은 2, 7, 12, 17. 22,27일에 서는데, 재래시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5일장이 서지 않는 날에도 정선시장은 언제나 열려있지만, 5일장이 서는 날이면 전국방방곡곡에서 몰려든 인파로 정선시장 일대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전통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눈을 보면 마치 어린아이들이 보물찾기를 하는 듯하다. 나 역시 나물들 앞에 서면 어떤 나물이 내 건강을 지켜줄 보약이 될 것인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기분좋은 관찰을 시작하게 됐다. 무엇보다 나를 기쁘게 했던 것은 유기농 나물과 장아찌를 마음껏 시식할 수 있었다는 건데, 대형 마트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다. 시식대 위에 공기밥만 .. 더보기
[강원도 여행] 사북시장 가보니, "정말 깨끗하네?" 주말 아침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기 위해 달구리부터 서둘러 숙소를 빠져나왔더니 사북 거리는 평소보다 더 한산했다. 사북의 아침기 서울과 달랐던 것은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들 대신 폐연탄을 수거하는 차가 아침이 왔음을 알린다는 거였다. 벌써부터 저렇게 많은 양의 폐연탄을 수거한 걸 보면 갓밝이부터 일은 나서신 것 같다. 10리만 더 가면 새벽 닭이 울 때까지 흥청망청 배팅을 하는 사람들로 불야성을 이루는 카지노가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사북의 아침은 여느 산골 마을과 다르지 않았다.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낸 사북의 맛집에서 조반을 간단하게 해결한 후 곧장 사북시장으로 향했다. 여행 중에 왜 재래시장을 방문하냐고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강원도 여행에서 빼먹을 수 .. 더보기
대통령과 국회의장이 다녀간 식당, 영월 청산회관 강원도 산골 마을을 여행하다보면 간혹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맛집들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 다녀온 곳은 이명박 대통령이 야당 후보시절 다녀간 곳으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 한나라당 소속의 정치인들이 대거 다녀간 영월 대표 식당이다. 청산회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연예인부터 지역 유지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싸인과 덕담이 적힌 액자가 걸려있었다. 이들 액자 중에서 유독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이명박과 김형오의 그것이었다. 식당 방문 당시, 김형오는 국회의장직을 맡은 때라 국회의장이라는 직함을 자랑스럽게 적어뒀다. 반면 이명박은 당시 한나라당의 대선 경선 후보였지만 서울시장에서 물러난 시점이라 아무런 직함을 넣지 못했던 것 같다.아무튼 이곳 벽면엔 김진표, 정우택 등 정치인들의 인증 액자가 이상하리만큼 많이 걸려 .. 더보기
[영월 맛집_동강 다슬기] 피로를 날려버린 다슬기 비빔밥 이번 강원도 여행의 첫 번째 경유지는 원주가 아닌 영월이었다. 보통 강원도로 여행을 떠날 때면 남원주 인터체인지 바로 옆에 있는 이마트에서 장을 보곤 하는데, 이번에는 마트가 문을 여는 아침 10시가 되기도 전에 강원도에 도착하는 바람에 곧장 영월로 향했다. 영월 역 앞 무료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 서울 촌놈도 조금만 서두르면 강원도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아침 일찍 영월 역 앞으로 간 이유는 그곳에 가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동강 다슬기라는 곳인데, 국내산 다슬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이번 여행의 첫 관문인 아침 식사 장소로 정해봤다. 작은 식당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3층 건물의 제법 큰 식당이었다. 그런데 식당 밖에 TV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