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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오프로드 체험 해보니 "아우토슈타트 온 듯" 지난 일요일. 아침 댓바람부터 자라섬 주차장으로 골프, 시로코, 티구안, 투아렉, 제타, 비틀, 페이톤, 파사트, CC 등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들이 줄을 지어 들어왔습니다.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폭스바겐스러웠던 폭스바겐 패밀리데이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곳곳에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행사장으로 가는 길이 멀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열기구 체험이었어요. 열기구는 처음 타봤는데, 기대했던 것처럼 하늘 높이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오프로드 체험. "뭐 아우토슈타트처럼 재밌는 코스를 준비했겠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아우토슈타트에서 느꼈던 재미 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 더보기
폭스바겐 가격인상, 결국 FTA효과는 없다? 폭스바겐 코리아가 6세대 골프를 제외한 모든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골프가 가격인상에서 제외된 이유는 7세대 골프의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2012년 7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2차 관세 인하에 따라 유럽산 모델의 가격을 인하했다. 당시 박동훈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이번 한-EU FTA 2차 관세 인하에 따른 가격 조정에서도 무엇보다 고객들에게 최대한 그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었는데, 그 노력이 7개월밖에 가지 못한 꼴이다. 당시 폭스바겐 코리아는 신형 CC는 100만 원(TSI/TDI/TDI 4MOTION), 시로코 R-라인은 90만 원 정도 가격을 인하했었다. 그리고 7개월 만에 CC의 가격이 60만원 인상되는 등 전체적으로 .. 더보기
자동차 뽑기의 순간, 이래서 자동차는 뽑기 자동차는 뽑기라는 말을 종종 합니다. 도대체 자동차가 뽑기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폭스바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아우토슈타트에서 자동차가 뽑기인 이유를 찾았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두 개의 탑이 그 유명한 카 타워입니다. 카 타워는 출고를 앞둔 폭스바겐 차량들의 대기장소입니다. 포스가 넘치는 골프 GTI도 출고를 기다리고 있네요. 오후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빈 칸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 순간 차량 한 대가 내려 나왔습니다. 주인님과 상봉할 주인공은?!!! 역시 골프군요! 카 타워에서 자동차들이 출고되는 모습이 뽑기와 닮았습니다. 이래서 자동차는 뽑기를 잘 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나 봅니다^^;; 자동차 뽑기 영상^^ 자동차 뽑기가 끝나면 출고 절차를 거친 후 바로 타고 나갑니다~ [보너.. 더보기
신형 파사트, 중대형차 시장 흔들 폭스바겐 플래그십 세단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야심작 신형 파사트를 공개한 폭스바겐 코리아가 오는 9월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 처음 신형 파사트 바리안트를 보고 "저게 정말 파사트야?"라고 했을 정도로 신형 파사트는 6세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 던진 풀 체인지 모델입니다. ▲ 독일에서 만난 신형 파사트 바리안트 6세대 파사트 2.0 TDI는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었다는 평이 많았는데, 7세대 파사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신형 파사트의 예상 출고 가격은 라인업에 따라 3,000만원 중후반부터 4,000만원 초반대로 점쳐지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파사트 2.0 TDI의 가격이 4530만원이니까 신형 파사트 2.0 TDI의 가격이 예상대로 출시된.. 더보기
부산국제모터쇼 후기, 폭스바겐 부스 인기 있는 이유 폭스바겐 코리아의 취재 지원을 받아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국제모터쇼를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프레스데이 분위기를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여친님과 함께한 2012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첫 날의 느낌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부산국제모터쇼의 티켓 가격은 현장 구매시 7,000원이고, 예매를 하면 6,000원입니다. 자동차 경품 당첨을 위해 저도 일반 티켓을 현장 구매했어요. 하루에 한 대씩 터지는 자동차 경품 응모는 모터쇼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죠. 개막 1시간 째인 오후 1시경, 티켓 판매 창구는 언론의 보도와 달리 굉장히 한산했습니다. 줄을 서지 않아도 티켓 구매가 가능했어요. 널널하게 관람하고 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행사장에 들어서자 엄청난 인파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특히 모든 차량을 시승해볼 수 있는.. 더보기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 오늘 밤 꿈에 나올 차... 부산 국제모터쇼가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저도 오늘 오전에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날아왔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볼 거리가 많았습니다. 노트북도 가져오지 않고, 유에스비 연결선도 가져오지 않아서 서울에 올라가서 글을 써야 겠다 싶었는데, 마침 호텔에 성능 좋은 컴퓨터가 있어서 오늘 프레스데이 분위기를 간단히 전할까 합니다. 제가 가장 관심있게 살펴 본 자동차는 역시 폭스바겐 부스에게 가장 저렴한 모델인 폴로입니다. 부산 국제모터쇼에 폴로가 등장했다는 건, 조만간 폴로가 국내 시장에 진출할 거란 거겠죠? 참고로 폭스바겐 폴로는 제가 독일에서 시승 후 나름 극찬을 한 모델입니다. 글 다 읽고 폴로 후기 보기 : http://kraze.tistory.com/2026 그냥 폴로도 아니고 R라인^^.. 더보기
100만번째 출고된 미니(Mini), 오리지날은 그냥 되는 게 아니야 폭스바겐 독일 공장에 가면 라는 자동차 공원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아우디, 시아트, 람보르기니, 스코다 등 폭스바겐에 인수한 유럽의 다양한 완성차 업체의 신차 부스도 있고, 유럽 자동차 역사를 논스톱으로 둘러볼 수 있는 자동차 박물관도 있습니다. 관람은 유료이지만 입장료만큼의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라고 봐도 됩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저는 독일에 갈 때면 항상 이곳을 방문합니다. 자동차 박물관에 가면 유럽에서 생산되었던 인기 모델들을 모두 볼 수 있는데, 제 기억 속에 가장 남는 자동차는 포르쉐도 아니고, 람보르기니도 아닌 100만 번째 생산된 미니입니다. 폭스바겐 자동차 박물관에서 100만 번째 생산된 미니를 보니 "우리나라 완성체 업체들은 자동차 역사를 얼마나 잘 기록하고 있.. 더보기
무한도전에 나온 바로 그차,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볼푸스부르크에 있는 아우토슈타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탔던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를 만났습니다. 아우토슈타트는 자동차 애호가들의 디즈니랜드라고 해도 과언일 아닐 정도로 자동차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1950년에 출시된 이 깜찍한 녀석은 6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공도를 달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독일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마이크로 버스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버스는 아우토슈타트의 쇼핑센터에서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저도 하나 구입할까 했는데 노란색 마이크로버스에 스크래치가 많이 나 있어서 패스! 아우토슈타트 내에 있는 자동차 박물관에 갔더니 1966년에 생산된 마이크로버스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모델의 특징은 루프 사이드에 창이 있다는 건데요. 어쩌면 이것이 선루프의 원조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