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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이앤드카메라 G3X, 우주 여행의 동반자 하이앤드 카메라 G3 X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밤하늘을 손쉽게 담아낼 수 있다는 거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밤하늘의 감성을 담아낼 수 있는 특별한 디카, G3 X와 함께 우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 카메라에는 별을 담아내는 모드가 따로 있다. 별 사진 모드를 선택한 후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ISO와 셔터 스피드는 물론, 초점거리까지 모두 알아서 맞춰준다. 카메라가 경이로운 우주를 담아내는 동안 지구인은 맨눈으로 밤하늘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위 사진은 별 사진 모드 중 을 이용해 담아낸 북천일주 사진이다. 밤하늘의 등대, 북극성을 찾은 후 셔터만 눌러주면 멋진 천체일주 사진을 누구든지 촬영할 수 있다. . 위 사진은 북극성을 중심에 두고 촬영한 점상 사진이다. 수백 장의 점상 사진을 한 장의 사.. 더보기
[캐논 G3X] 달 사진, 콤팩트 디카 vs 천체망원경 캐논이 괴물 콤팩트 카메라를 만들었다. 600mm 망원렌즈를 품은 캐논 파워샷 G3X가 바로 그것이다. 25배 광학 줌이 가능한 이 녀석으로 달을 촬영하면 어떤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까? 내심 '콤팩트 카메라가 6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들 별 게 있겠느냐'고 생각하며 셔터를 눌렀다. 헉;;;;;;;;;;;;; 깜짝이야! 이건 150mm 굴절망원경에 DSLR을 마운트해서 직초점으로 촬영했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 결과물이다. 달의 바다와 크레이터를 선명하게 담아내다니 정말 놀라운 콤팩트 카메라가 아닐 수 없다. 망원렌즈를 품은 G3X는 비의 바다, 맑음의 바다, 구름의 바다, 고요의 바다, 위난의 바다 등 달의 아름다운 바다와 코페르니쿠스 크레이터, 티코(튀코) 크레이터를 선명하게 담아냈다. 콤팩트 카메라.. 더보기
캐논 파워샷 G3 X, 광학 25줌으로 36억 광년 떨어진 별 당겨보니... 캐논 파워샷 G3 X 리뷰 2탄 주제는 G3 X의 광학 줌 기능입니다. 고배율의 광학 줌은 이 제품의 최고 특장점입니다. 그럼 디지털 망원경급의 광학 줌을 영상과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아내가 로봇 수술을 받고 이대 목동 병원에 입원 중이라 이번 주차 리뷰는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는데, 마침 광학 줌을 소개하기 좋은 피사체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바로 사진 속 굴뚝! 위 사진은 24mm로 촬영했을 때의 화각입니다. 24mm(줌 배율 x1)로 촬영하면 병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럼 한 번 시원하게 당겨 볼까요? 누구냐 넌! 24mm와 600mm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광학 줌도 놀랍지만,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촬영한 사진이 이렇게 깔끔하게 나왔다는 사실이 더욱 놀라웠습니다. 삼각대를.. 더보기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P2P에 검색해보니 여전히 유통 중 한 여성이 휴대전화기를 이용, 워터파크 샤워실에서 몰래 촬영을 해 유포한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다. 공교롭게도 사건이 발생한 워터파크는 지난달 글쓴이가 다녀왔던 그곳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에도 각종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영상은 P2P를 통해 버젓이 유통, 퍼지고 있다. 오히려 과거 유포됐던 도촬(도둑 촬영) 영상까지 공유되고 있는 상황. 확인 결과, P2P 사이트에서는 이번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사건 영상뿐만 아니라 헬스장 샤워실, 찜질방 탈의실, 동네 목욕탕 몰래카메라 등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불법 도촬 영상이 인터넷 연결망을 타고 쉼 없이 공유되고 있었다. 해당 영상을 촬영, 유포한 자가 대부분 여성이라서 더욱 충격.. 더보기
G3X, 캐논 콤팩트 카메라 "별촬영 모드 등 기능 많아" 오랜만에 만난 캐논 콤팩트 카메라 G3X. 익서스 100IS 이후 캐논의 콤팩트 카메라를 손에 넣은 것은 이 녀석이 처음이다. 5년이라는 세월만큼이나 콤팩트 카메라가 기능적으로 무거워졌다. 언뜻 눈에 들어오는 기능도 어마무시하다. 최대 망원이 무려 600mm. 천체망원경에 마운트를 하지 않아도 달의 분화구 티코 크레이터를 멋스럽게 담아낼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망원 능력치를 확인해보고 싶지만 오늘은 그믐. 새벽 4시는 돼야 달을 촬영할 수 있어서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렌즈를 다시 한 번 체크해보니, 이 녀석의 최대 광각은 24mm(35mm 환산). EF 렌즈 부럽지 않은 콤팩트 카메라가 등장한 것일까? 답은 앞으로 이 카메라를 지긋이 사용해봐야 나올 것 같다.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기능은 밤하늘을 예.. 더보기
G4 카메라에 담은 맛집, 콘래드 서울 뷔페 제스트 추천 메뉴는? 정말 오랜만에 맛집, 아니 음식점 후기를 씁니다. 맛집 블로그에 대한 사회적 편견(돈 받고 글 쓴다 내지는 블로거지 등)과 맛집도 2년을 버티기 힘든 사회 구조적 문제 때문에 맛집 탐방기도 쓰지 않게 됐었는데, 괴물 카메라를 장착한 G4를 갖게 되면서 다시 맛집 탐방기를 쓰게 됐습니다. 2103년 6월 17일 헤이리 맛집 탐방기 이후 처음 음식점 리뷰를 쓰는 거니까 1년 11개월 만에 쓰는 음식점 후기입니다. 긴장되네요. 콘래드 서울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의 거처로 나온 곳이기도 한데요. 새로 지어진 호텔이라 시설이 굉장히 감각적이고 모던해 젊은 층에게 인기가 좋은 호텔이라고 합니다. IFC몰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겠죠. 그럼 콘래드 서울의 뷔페 ZEST는 어떤 곳일까.. 더보기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9호선 지옥철 타보니 출근시간보다 더해 매일 아침 7시 30분 9호선 지옥철의 문이 열립니다. 커트맨(탑승을 제한하는 사람)과 119 구급 요원이 배치되어 있는 9호선. 그런 9호선이 더욱 혼잡해졌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벚꽃축제) 때문인데요. 벚꽃을 보기 위해 여의도로 향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지옥철로 악명 높은 9호선을 이용하다보니 평소 출퇴근 때보다 혼잡은 더욱 극심했습니다. 처음 지옥철 9호선을 경험한 나들이객들은 "이게 바로 지옥철이구나"라며 놀라워했습니다. 곳곳에서 신음소리도 들렸습니다. 영유아와 함께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젊은 부부는 택시를 타야겠다며 지하철 탑승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양방향 모두 혼잡이 극심해 줄을 서기도 애매했던 지하철 9호선. 벚꽃축제 기간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셔틀 버스를 운행하는 등의 조치가 나와.. 더보기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오프로드 체험 해보니 "아우토슈타트 온 듯" 지난 일요일. 아침 댓바람부터 자라섬 주차장으로 골프, 시로코, 티구안, 투아렉, 제타, 비틀, 페이톤, 파사트, CC 등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들이 줄을 지어 들어왔습니다.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폭스바겐스러웠던 폭스바겐 패밀리데이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곳곳에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행사장으로 가는 길이 멀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열기구 체험이었어요. 열기구는 처음 타봤는데, 기대했던 것처럼 하늘 높이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오프로드 체험. "뭐 아우토슈타트처럼 재밌는 코스를 준비했겠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아우토슈타트에서 느꼈던 재미 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