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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삼청동 카페] 커피 방앗간, 키위쥬스와 사진 촬영시 유의할 점! 정독도서관에서 삼청동으로 가는 샛길이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커피팩토리가 공사를 한창 하고 있을 무렵엔 1주일에 2~3번은 삼청동에 들렀었는데, 요즘은 1개월에 한 번 정도 삼청동을 가면 많이 가는 것 같은데요. 그러다보니 매번 방문 때마다 새로운 가게가 오픈을 했더라구요. 아무래도 삼청동 맛집 탐방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제가 맛집을 찾아 다닐 때!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윙버스에서 상당히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커피 방앗간이라는 작은 가게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실내 인테리어를 구경하고 카메라에 담는 맛은 있었지만 맛은 최근에 맛본 과일 쥬스는 평균 이하였습니다. 물론 맛이라는 건 지극히 주관적인것일 뿐만 아니라 그날 그날 맛이 달라질 수 있는 거니까 단순히 제 글만 .. 더보기
[삼청동 맛집] 안국역 에그 타르트 전문점 LOAD STOW'S 그리운 고양이 삼청동으로 가는 초입에 위치한 에그 타르트 전문점 LOAD STOW'S 을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이곳을 지키던 고양이가 보이지 않더군요. 고양이가 살이쪄서(5kg) 요즘은 함께 출근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양이가 조속히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타르트 가게의 화분에서 잠자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하며 LOAD STOW'S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날은 2개의 타르트를 후식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삼청동의 살인적인 물가에 비하면 1900원~2200하는 타르트의 가격은 저렴하게만 느껴지는데요. 삼청동에서는 맛있는 식사 데이트 대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장식된 카페를 여러곳 방문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즐거운 데이트가 될 거에요. LOAD STOW'S.. 더보기
[시청역 맛집] Soup가 맛있는 아하바 브라카 커플세트 C, (삼성매직스테이션 DM-U200 일체형 PC체험단의 이노베이션 파티 후기) 가구점? 레스토랑? 시청역과 서대문역 사이에는 직장인들을 상대로 오랜 세월 장사를 해온 허름한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계천 복원 사업 이후부터는 허름한 옷을 벗어 던지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새단장을 한 맛집들이 문을 열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시청역에서 서대문역 방면으로 걸어 올라오다보면 만나게 되는 아하바 브라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아하바 브라카에 들어서자 예쁜 가구와 소품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하바 브라카에 전시된 소품과 가구는 모두 판매용으로 직접 체험 후 구매를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아하바 브라카는 가구점과 음식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하바 브라카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첫번째는 이화여고 백주년 기념.. 더보기
[통의동 맛집 탐방] 사복경찰관 10명은 만나야 갈 수 있는 압생트 통의동 어디까지 가봤니? 삼청동 길이 지금처럼 많은 데이트 인파들로 북쩍이게 될 줄 누가 알았습니까. 요즘은 삼청동길 초입부터 끝자락까지 맛집 상권이 형성되면서 주말이면 도로가 막히기까지 하죠. 인사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수많은 인파 때문에 천천히 걷는 게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번잡한 곳을 싫어하기 때문에 삼청동과 인사동을 자주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찾게 되는 곳이 인사동과 삼청동에서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통의동인데요. 통의동에는 아직 강북의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는 오래된 건물과 좁은 도로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통의동의 골목 골목에는 b612, 카페 디미, 고희, mk2 등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숨어 있는데요. 좁은 골목과 아기자기한 카페는 사람들이.. 더보기
통의동 맛집 토속촌 삼계탕을 다녀왔습니다. 삼청동과 인사동의 번잡함이 싫다면 통의동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통의동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삼계탕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토속촌삼계탕은 경북궁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있는데요. 사실 이곳은 통의동이 아니라 체부동이지만 통의동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통의동 산책로는 체부동, 효자동의 경계지점이기 때문에 모두 걸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무튼 2번 출구에서 160m 직진하면 편의점이 나오는데 편의점을 끼로 좌회전하면 토속촌삼계탕 간판이 보입이다. 밖에서 볼 때는 상당히 작아 보였는데 한옥의 마술이라고 할까요. 실내에 들어서면 엄청난 규모에 놀라게 되는 곳이죠. 몇채의 한옥을 지나 마지막 한옥에 도착해서 신발을 벗고.. 더보기
[인사동 맛집] 깔끔한 한정식 '촌'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동을 다녀왔습니다. 인사동과 삼청동의 맛집들을 한참 탐방하고 다녔던 때가 벌써 1년이 훨씬 넘게 지났더군요. 인사동에는 다양한 토속음식 전문점들이 있는데 맛집이라고 추천해줄만 한 곳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근 직장인들을 상대로 점심 장사를 하는 맛있는 '밥집'은 많지만 데이트 족들을 만족시킬만한 맛집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거든요. 인사동에서 간단하게 점심 먹을 곳이 어디냐고 물어 보면 위와 같이 대답하겠지만 인사동 맛집이 어디냐고 물어 보면, 저는 툇마루 된장 예술과 지리산, 그리고 오늘 소개할 '촌'을 추천해주곤 합니다. [참고] 인사동 인근 직장인이 뽑은 인사동 점심 맛집 저렴하면서 푸짐한 숯불구이 정식으로 유명한 '최대감네' 간판 없고 일찍 문 닫는 집으로 유명한 인사동.. 더보기
[이태원 맛집 꼬메돌] 이색적인 남미 음식 데이트 파라과이 대통령도 다녀간 곳! 이태원 1~2번 출구 쪽이 프랑스, 이태리 등 유럽 음식점 밀집 지역이라면 4~3번 출구 쪽은 남미, 이슬람, 아프리카 음식점들이 밀집되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이태원 4번 출구를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꼬메돌이라는 남미음식 전문점입니다. 꼬메돌은 파라과이 출신 아주머니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인데요. 엠빠나다 하나로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기 좋은 이태원의 이색 데이트 장소입니다. 엠빠나다는 밀가루 반죽 속에 고기나 야채를 넣고 구은 남미의 전통 요리입니다. 설명만 들으면 한국의 만두와 비슷한 음식처럼 느껴지실텐데 엠빠나다는 생김새부터 맛까지 만두와 전혀 다른 음식입니다. 치빠과수는 옥수수로 만든 빵인데 길거리에서 파는 옥수수빵과 모양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했습니다... 더보기
이태원 맛집 데이트, 살람 베이커리 다문화 데이트, 아랍과자는 어때? 이태원에 가면 항상 즐겁습니다. 이색적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태원역 1~2번 출구쪽은 이태리, 프랑스 등의 유럽음식 전문점들이 즐비한 반면, 3~4번 출구 쪽은 아랍,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음식점들이 상권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이슬람 전통 과자를 판매하는 살람 베이커리입니다. 살람베이커리는 이슬람성원 바로 옆에 있는 작은 베이커리입니다. 살람 베이커리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쿠키들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이상의 쿠키들은 그람당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100g에 3500원 정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과자에는 견과류가 들어 있었고 단맛이 강했습니다. 단맛이 강했지만 치아가 아프지 않을 걸로 봐선 설탕 함유량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