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영상가요에서 차력을 선보이며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이혁재가 폭행사건에 휘말렸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혁재는 지난 13일 새벽 인천시 연수구 송도 A룸살롱에서 종업원의 뺨을 때리고 컵을 던져 깨는 등의 소동을 벌였다고하는데요. 이 과정에 룸살롱 여직원이 개입되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시 이혁재는 술값이 너무 많이 나온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이 18일 피해자인 남자 종업원 O씨(31)와 여종업원 J씨(29)를 불러 조사한 결과 이 씨의 폭행 사건은 술값 시비가 아니라 룸살롱 여종업원 때문에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 14일부터 이혁재가 인천지역 룸살롱에서 종업원을 폭행했다는 루머가 들려오기는 했지만 데뷔 후 12년간 단 한 번의 사건 사고에 휘말리지 않았던 이혁재의 모습에 비춰 단순 루머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의 팬들의 충격이 클 것 같은데요. 경찰에 따르면 이혁재는 오전 2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 A룸살롱에서 지인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술값 270만 원을 현금과 카드로 결제했고 이어 인근의 다른 B룸살롱으로 자리를 옮겼고 B룸살롱에서 술을 마시던 이씨는 A룸살롱에서 동석했던 여자 종업원을 전화로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 종업원이 퇴근하고 없다고 하자 A룸살롱을 다시 찾아가 ‘자신을 무시했다’며 화를 내던 중 여종업원을 관리하는 J씨를 앞에 두고 컵을 던져 깨는 등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욕설도 퍼부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J씨의 빰을 서너 대 때렸으며 싸움을 말리러 온 남자 종업원 O씨의 빰도 때렸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번주 중 이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폭행사실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구체적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입건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고 1~2차례 수사를 더 한 후 혐의가 입증되면 입건 할 것으로 알려진 상태라고 합니다.
만약 이번 사건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인천지역에서 정치를 하고 싶다고 하던 이혁재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평소 가정적인 남자라는 그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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