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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리뷰

미러리스 카메라 NX300, 빠른 셔터 스피드와 하이브리드 AF에 반하다

 

삼성전자가 만든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은 위 사진처럼 피사체의 움직임을 스피다히게 표현할 수도 있지만 1/6000sec라는 빠른 셔터스피드와 하이브리드 AF의 빠른 포커싱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찰나의 순간을 흔들림 없이 포착할 수도 있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NX300 관련 글]

 

 

▲ NX300으로 포착한 1/6000초

 

 

 흔들림 없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을 어깨에 메고

 

신촌의 한 고양이 카페로 출사(^^;)를 갔습니다.

 

 

고양이 카페로 출사를 떠난 이유는 예측가능한 직선 운동을 하는 자동차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양이를 모델로 NX300의 스피드를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였죠.

 

 

 

빠른 셔터스피드가 확보되지 않으면 담기 힘들다는 '깨어 있는' 고양이도 귀엽게 담을 수 있습니다. 

 

 

요렇게~

 

 

요렇게 말이죠^^

 

모든 사진은 바디 구입시 번들로 제공된 18--55mm F3.5-55로 촬영했어요.

 

형광등 조도에서 셔터는 1/20sec,  ISO는 800인데 굉장히 부드럽죠?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은 고감도에서 노이즈 억제력이 기존 모델에 비해 월등히 높아서

 

광량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부드럽게 추억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인 NX300은 미러쇼크가 없기 때문에 더 깔끔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광량이 부족해 NX300은 셔터 스피드를 좀 더 느리게 설정했을 때도 순간 포착이 가능했습니다. 이 사진의 셔터 스피드는 무려 1/10sec인데, 셔터 스피드를 느리게 설정해도 손떨림 보정 기능이 우수해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1/10sec면 사진이 흔들리는 게 정상인데 NX300의 손떨림 방지 기능은 3~4스탑 정도 커버를 해주는 거 같습니다. 덕분에 얼짱 고양이 '아씨'라는 녀석에게 같이 놀자고 손을 내밀었다가 빛의 속도로 거절당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죠. 또한 DSLR유저인 제가 느끼기에도 셔터랙이 없기 때문에 무브먼트가 좋은 고양이의 순간 모션을 재밌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1/30sec로 고양이 증명사진도 찰칵!

 

한치의 오차도 없는 AF도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잡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저처럼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인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고양이 정면삿, 그것도 Eye Contact Full Shot 찍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요. 셔터를 눌렀을 때 AF(오토 포커스 : 자동 초점)가 앞 뒤로 왔다 갔다 한다면 저런 사진은 절대 찍을 수 없죠. NX300은 위차상 AF와 콘트래스트 AF를 결합한 일명 하이브리드 AF로 미러리스 카메라의 강점인 초고속 AF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빠르고 정확한 AF로 위와 같은 순간포착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참고로 DSLR의 자동 초점 검출방식은 위차상 검출방식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AF가 얼마나 빠른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볼까요!

 

 

어두운 곳에서는 AF가 먹통인 디카들이 많은데 NX300은 광량이 낮은 지하 주차장에서 AF가 정말 빠르게 반응하죠? 특히 NX300은 버튼 방식과 터치 방식을 동시게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위 동영상처럼 초첨을 맞추고 싶은 곳을 터치하면 해당 피세체에 포커싱을 해줍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NX300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초첨 길이를 18mm에서 55mm로 줌인을 할 경우 AF 반응 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커싱 후 인위적으로 초첨을 바꿔주면 앞 뒤로 왔다 갔다 한 번에 포커싱 완료!

 

NX300은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촬영할 때에도 빠른 AF를 보여주네요.

 

 

더욱 빠르고 강력해진 하이브리드 AF는 검은 고양이 네로를 촬영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콘트라스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올블랙 고양이의 이마에 초첨을 맞추자 한 번에 초점을 잡아 주더라고요. 우사인 볼트의 순간 반응 속도가 0.165초라는데 NX300의 AF 반응속도도 '번개맨' 우사인 볼트처럼 빨랐습니다.

 

 

우사인 볼트처럼 날렵한 자신들을 아주 쉽게 카메라 담아내자

 

냥이 한 마리가 자기도 한 번 찍어보자며 달려들었어요.

 

 

내친김에 셀카까지 도전하는 냥이~

 

"렌즈...핧으면 안~~돼;;;;;"

 

 

다행히 싸구려 필터를 부착한 상태라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18-55mm F3.5-5.5렌즈의 필터 구경은 58mm입니다.

 

카메라 주문할 때 필터도 하나 주문하는 게 좋겠죠^^

 

 

아무튼 NX300으로 고양이처럼 날렵한 피사체를 예쁘게 담을 수 있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우사인 볼트가 1초 동안 평균 4.3걸음을 뛰는 것처럼 NX300은 1초 동안 8.3장의 연사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촬영방식을 <연속촬영 고속> 모드로 설정한 후 갤럭시S3가 연사를 할 때처럼 "타라라라라라라라" 소리를 내며 속사포처럼 피사체를 담아 냅니다. 그것도 위 사진처럼 정확하게 고양이의 얼굴에 초점을 맞춘 상태로 말이죠.

 

 

연사 소리에 놀란 도도한 냥이 '아씨'가 고개를 카메라 쪽으로 쭉~ 내밀었지만 NX300의 스마트한 하이브리드 AF는 아씨의 얼굴에 초점을 다시 맞춰가며 연사를 마쳤습니다. 더욱 빨라진 NX300은 고양이도 이렇게 예쁘게 담을 수 있으니 고양이처럼 톡톡 튀는 아이들의 모습도 흔들림 없이 예쁘게 기록해둘 수 있겠죠? 

 

▲ NX300의 연속촬영 고속 모드를 이용해 만든 30프레임의 움짤(GIF이미지)

 

셔터를 누르는 순간 1초를 신아람의 1초처럼 만드는 놀라운 스피드! 그리고 그 짧은 시간에 촬영자가 원하는 포커스를 완벽하게 찾아내는 AF 성능이 NX300을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 <스피드>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로 만들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