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을 어깨에 메고 헤이리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제가 NX300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어서 항상 이 녀석을 들고 다니는데, 맛집 탐방용 카메라로 부족함이 없는 거 같습니다.
사진이 이렇게 예쁘게 나오거든요.
레트로 모던한 스타일의 NX300으로 레트로 모던한 스타일의 루미 케익을 담아봤습니다.
줌링을 끝까지 돌려 18mm로 촬영했더니 루미 케익의 실내 전경이 시원하게 들어왔군요.
역광임에서 AE잠금 같은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찍었는데 괜춘한 사진이 나왔네요^^
오랜만에 만난 푸른 하늘도 Shot!
하늘을 푸르게 찍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하늘이 푸른 날 카메라를 메고 길을 나서라!!
그 어떤 필터보다 푸른 하늘 그 자체가 좋은 필터이니까요.
맛있는 케익들이 가득한 쇼케이스도 담아봤습니다.
앗!!
그런데 오늘도 레어 치즈는 하나밖에 없네요;;;
루미 케익의 레어 치즈는 헤이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 중 하나라서
다~ 팔리고 없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유자차와 함께 레어 지츠 하나랑 쇼콜라 무스 하나로 즐거운 디저트 타임을 가졌습니다.
원~샷 원~킬!!
미러리스의 매력은 역시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AF겠죠? DSLR은 위상차 AF방식을 사용하는데,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은 콘트래스트 AF를 결합한 일명 하이브리드 AF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오차 없는 AF를 넘어 DSLR보다 빠른 AF가 가능한 거 같습니다. 아무튼 쇼콜라 케익은 보기만 해도 당수치가 올라갈 거 같네요;;;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레어 치즈는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멈춰라 포크!"
NX300의 빠르고 정확한 AF와 셔터 스피드로
여친님의 과격한 포크질을 모션 블러(blur) 없이 담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레어 치즈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빈접시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쇼콜라 케익으로 레어 치즈 실종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며 아웃 포커싱 놀이도 하고...
소품 찍기 놀이도 했어요~
ISO 낮추기 귀찮아서 그냥 셔터 스피드만 1/1250sec까지 올리고 찍었는데
이번에도 역광에서 좋은 결과물이 나왔네요!
이상 스피드가 돋보이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0과 함께한
헤이리 맛집 탐방 '루미 케익'편을 마칩니다!
그리고
내일 오전 8시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의 첫 번째 후기가 발행되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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