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 저녁 8시 신사동 Mnet콘서트홀에서 삼성스마트카메라 NX300 스피드가이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NX300과 세계최초로 하나의 렌즈로 2D와 3D를 모두 표현할 수 있는 45mm F1.8 2D/3D를 경험하고 싶어 하셨을 텐데, 운 좋게도 제가 3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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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300으로 촬영한 맛집 탐방기 : http://kraze.tistory.com/2494
30분 정도 삼성전자 관계자분의 제품 소개를 들었는데, 삼성 카메라가 NX300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었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발대식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만 맛보기로 보여드릴까 합니다.
위 사진은 박스에서 카메라를 꺼내 조립(?)을 한 후 처음으로 촬영한 기차입니다. 귀신의 집 수준의 광량에서 ISO 200으로 촬영한 사진인데 괜춘하지 않나요? 1/3sec에 IS(손떨림 방지기능)도 사용하지 않고 손각대로 촬영한 사진이 저 정도면 광량 좋은 곳에서는 원하는 결과물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조리개를 최대개방한 상태(F3.5)에서 저 정도 선예도라면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참고로 오늘 사용한 렌즈는 제품을 구입하면 딸려 나오는 번들 렌즈인 18-55mm F3.5-5.6입니다. 당연히 고정조리개가 아닌 가변조리개인데 F3.5에 저정도 심도라면 다음주에 수령할 45mm F1.8 2D/3D렌즈는 여친렌즈급의 심도를 보여줄 거 같네요.
오늘 발대식에서는 비보이팀의 공연도 있었는데 비보잉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또 동시에 페이스북으로 업로드하면서 Shoot fast, Share faster을 테스트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셔터 스피드를 1/125se까지 확보하기 위해 ISO를 800까지 올렸는데 노이즈가 거의 없군요. 블러(blur)도 저 정도면 운동성을 표현해줬다고 보고 넘어가도 될 거 같네요.
중앙집중적인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 비네팅 효과도 넣어 봤습니다.
2시간 동안 카메라를 가지고 놀다보니 어느덧 오늘의 행사는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30명의 남자들이 기념 사진을 남긴 후 해산!
불금임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늦게 끝난 덕분에 집까지 막히지 않고 고고씽!!
11시에 집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카메라 가지고 놀다가 발대식 후기(?) 간단하게 남겨 봤습니다.
아무튼!!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에 대한 첫~인상은 10점 만점에 10점이고요.
앞으로 매일 페이스북에 NX300으로 촬영한 사진을 한 장씩 올릴 거니까 NX300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친추해주세요.
댓글과 추천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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