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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호선 추돌사고에 박원순 시장 공격하는 변희재 서울 지하철 사고...... 변희재라는 사람은 박원순 '부르르' 떨지말고 구조하러 가라는 트윗 남겨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소식에 많은 시민들이 놀랐을 겁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00명이 넘는 시민이 부상을 당했고, 그 중에는 중상을 입은 시민도 있다고합니다(중상자 2명). 사고 소식에 많은 시민들이 놀라셨을 겁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로 작은 사고에도 큰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변모씨가 박원순 서울 시장을 모욕하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고 하는데요. 재난 앞에서도 어떻게 누군가를 해하려는 생각을 하는 건지, 안타깝습니다. 변희재라는 사람은 "박원순은 또 쾌감에 부르르 떨지 말고 즉각 현장에 가서 서울시민 구조하십시오"라며 박.. 더보기
박진영, 붉은 달 다음은 뭘까? 충격상쇄 아이템 개발 중? 지난 4월 15일 남가주와 북아메리카에서 관찰됐던 붉은 달이 새삼 화재다. 붉은 달은 재앙을 불러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일부 기자들이 세월호 침몰 사건과 붉은 달을 연관짓고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 언론대응 매뉴얼에 하라는 내용이 있다더니, '이런 게 바로 그건가'라는 생각도 든다. ▲ 정부기관 매뉴얼에 저딴 문구가 있는데, 어떤 국민이 정부를 신뢰할까? 그런데 붉은 달은 자연스러운 과학현상에 불과하다. 지구 대기를 통과한 가시광선 중에서 긴 파장의 붉은 빛이 굴절돼 월면에 도달하고, 그 빛이 다시 반사되기 때문에 우리 눈에 달이 붉게 보이는 것이다. 보름달 직후 즉 음력 2~4일과 17일~19일에는 조차가 가장 큰 사리(대조)가 나타나기 때문에 사고 당시 조차가 크긴 했을 거다. 참고로 남가주와 북아메.. 더보기
jtbc 세월호 동영상 속 선장, 속옷만 입은 이유가 위장이라면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기소해야 jtbc 세월호 동영상 속 선장, 속옷만 입은 이유는 무엇일까? 다급하게 탈출하느라 속 옷만 입었을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선장이라는 특수 신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 속옷만 입고 탈출을 감행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든다. 가장 탈출하기 좋은 곳에서 대기하고 있었을 선장이 영상 속에서는 굉장히 다급해 보이는 것도, 어쩌면 그가 선장이 아니라 일반 승객처럼 보이기 위한 연기가 아니었을까? 만약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서 제복을 벗고 탈출을 감행했던 것이라면, 단순한 '유기치사'가 아니라 형량이 높은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적용해도 될 것 같다. 즉 1)배가 침몰위기에 처했다는 사실, 그로 인해 2)승객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사정을 알면서도(미필적 고의), 3)법령이 정한 승객구조의무(작위의무)를 이행.. 더보기
케밥 자원봉사자 가게 강남역 파샤, 단골집 아저씨 신문에서 보니 반갑네 진도로 케밥 자원봉사를 갔다가 아쉽게 돌아서야 했던 케밥 아저씨들. 알고보니 내가 자주 갔던 케밥집 아저씨들이었다. 파샤 아저씨들은 친절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말을 아주 잘해서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기사를 보니 한국에서 생활한지 10년이 지났다고 한다. 그럼 맛있는 터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파샤를 소개해보겠다. 파샤는 정통 터키식 아궁이에서 구워낸 케밥으로 유명한 터키 음식 전문점입니다. 터키 출신의 요리사들은 모두 20년 이상의 터키요리 경력을 가진 분들이라고 하는데요. 터키 음식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주머니 가벼운 유학생들이 터키 음식점을 즐겨 이용하는 것은 비단 가격이 저렴해서, 혹은 우리 입맛에 맞아서만은 아닐 겁니다. 이슬람 스타일의 친근한 모습이.. 더보기
세월호 프랑스 방송, 꼭 쥔 주먹 개탄스럽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시신을 모자이크 없이 내보낸 프랑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시신을 여과없이 내보냈기 때문이 아니라, 시신상태가 너무 깨끗해서다. 부검을 해봐야 사망 추정시간이 나오겠지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금만 더 일찍 구조를 했더라면 살릴 수 있었던 것이 아니냐?"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떨리는 마음으로 세월호 프랑스 방송 주소를 클릭했다. 시신상태만 보고 사망 시간을 추정해낼 만큼의 식견은 없지만, 꼭 움켜쥔 어린 학생의 주먹을 보며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주먹을 움켜쥐고 구조를 기다렸을 학생을 생각하면 무어라 말로 형언할 수가 없는 참담한 심정이 밀려온다. 불가피한 결정, 부검 유가족들은 안타깝게 희생된 자식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부검이라는 엄청난.. 더보기
부산 남자들, 고가의 스톤 아일랜드 즐겨입는 이유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남성 캐주얼 스톤 아일랜드. 스톤 아일랜드 재킷은 독특한 소재와 디테일한 디자인으로 유니크니스한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완소 아이템이다. 하지만 고가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지는 않는 브랜드다. ▲ 스톤 아일랜드로 멋을 낸 박지성 ▲ 스톤 아일랜드로 멋을 낸 이승기 그런데 부산에서는 스톤 아일랜드를 입은 남자들이 너무 많았다.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행색이 초라한 할아버지까지 스톤 아일랜드를 걸치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마치 시장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명품 토트백을 장바구니로 들고 있는 듯한 광경이었다. 부산 남자들의 고가의 브랜드를 유니폼 내지는 트레이닝복처럼 입고 다닐 수 있었던 이유는 남포동 골목 시장에서 밝혀졌다. 일명 깡통시장(짝퉁시장)으로 불리우는 .. 더보기
하동 매화축제, 매화의 아름다움 해치는 소음공해 22일부터 열리는 하동 매화축제를 미리 다녀왔다. 매화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주일 정도 빠르다고 하더니, 정말 그랬다. 축제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축제의 주인공 매화는 관광객들을 향해 뽀얀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봄의 전령 매화가 만개했다는 소식에 하동으로 밀려든 인파들로 인해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창밖으로 손을 뻗었더니 매화가 손에 닿았다. 하동 매화마을은 마을 전체가 하얀 매화로 물들어 있었다. 주차난과 교통체증이 얼마나 심했는지는 위에 있는 한 장의 사진으로 설명을 대신하겠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만개한 매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려면 이 정도의 불편은 감수해야 하겠지? 이번 여행에서도 '아무리 막혀도 는 진리'는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역시 교통체증은 감수해야 하는 거.. 더보기
[리바트 휴, 그린티 후기] 신혼가구 들어오던 날 드디어 신혼 가구가 들어왔습니다. 가구를 고르는 것만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가구를 받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더군요. 가구의 상태를 살피고, 배치를 지시하고, 설계도와 일치하게 조립을 하는 지 살피는 등 가구가 모두 조립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신혼가구가 들어오던 날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전 11시 30분! 리바트에서 구입한 '휴', '그린티'가 들어왔습니다. "휴? 그린티" 플래그 숍에서 발견하고 현대백화점에서 구입!!^^ 박스가 어마어마 하죠? 정가가 자그마치 6,150,000원치입니다;;;;;;; 비싸긴 하지만 가구엔 투자를 해야 할 거 같아요. 아무튼 순식간에 박스들이 거실과 안방을 점령했습니다. 리바트 가구들이 조립되는 동안 에몬스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