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모터쇼가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저도 오늘 오전에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날아왔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볼 거리가 많았습니다. 노트북도 가져오지 않고, 유에스비 연결선도 가져오지 않아서 서울에 올라가서 글을 써야 겠다 싶었는데, 마침 호텔에 성능 좋은 컴퓨터가 있어서 오늘 프레스데이 분위기를 간단히 전할까 합니다.
제가 가장 관심있게 살펴 본 자동차는 역시 폭스바겐 부스에게 가장 저렴한 모델인 폴로입니다. 부산 국제모터쇼에 폴로가 등장했다는 건, 조만간 폴로가 국내 시장에 진출할 거란 거겠죠? 참고로 폭스바겐 폴로는 제가 독일에서 시승 후 나름 극찬을 한 모델입니다.
글 다 읽고 폴로 후기 보기 : http://kraze.tistory.com/2026
그냥 폴로도 아니고 R라인^^
엉덩이도 예쁘죠?
엉덩이 속에 제 가방을 넣어봤어요.
실내 사진은 서울 가서 올려드릴게요^^
다음으로 시선을 빼앗은 자동차는 신형 비틀입니다.
이 녀석도 한국 모터쇼에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최신 모델입니다.
아... 정말 대박입니다.
드디로 비틀이 원래의 모습을 찾은 거 같네요.
더이상 비틀을 귀여운 차라고 말하면 안 될 거 같습니다.
여성 레이싱 모델보다 남성 레이싱 모델이 더 어울리는 모델로 새로 태어났어요.
측면을 보면 우리 비틀이 얼마나 달라졌나 감이 팍팍 오실 거에요.
포르쉐의 감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신발 좀 보세요. 이게 어떻게 비틀 신발????
저 빨간 브레이크까지.....
ㅎㄷㄷㄷㄷ
게다가 터보구나...터보...
패들 시프트까지;;;
웅웅~~굉음을 내며 자유로를 점령할 날이 머지 않았어;;;
뒷태도 완벽하고;;;
실내도 엄청나게 넓어졌어요.
덕분에 실율성 면에서 시로코에 압승^^;;
"너 얼마니? 얼마면 되니?"
오늘 밤 꿈 속에 나올 거 같네요.
오늘 모든 부스를 다 돌면서 정말 다양한 신 모델을 봤지만
방금 소개한 두 모델이 제 맘에 가장 드네요.
둘 다 입양하고 싶습니다......
멋진 경치도 눈에 들어 오지 않고...
계속 블랙 비틀이 아른 아른.....
에잇!!!
마지막으로 오늘의 포토제닉!!
귀요미 레이싱 모델 사진을 공유하며 글을 마칩니다.
추천~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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