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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를린 호텔 후기, 중앙역 '이비스 베를린 하우프트반호프' 베를린 출장 때 중앙역 인근 이비스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다. 호텔 예약은 꽃보다 청춘처럼 베를린으로 이동하면서 핸드폰으로 해결했다. 비수기에는 이렇게 예약을 해도 저렴한 가격에 방을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2~3개월 전에 예약하면 10~30% 정도는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지만, 일정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에서 예약을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요즘은 앱을 이용해 언제든지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으니, 당일 예약도 도전해볼만 하다. 베를린의 날씨는 이틀 내내 흐림; 이정도 비에는 우산을 쓰지 않는 유럽사람들이 이젠 신기하지도 않다. 베를린 숙소로 이비스 베를린 하우프트반호프를 선택한 이유는 무료주차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렌트카를 이용해서 여행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게 바로.. 더보기
드레스덴 맛집 Augustiner, 수제 맥주와 학센 잊을 수 없어 만약 누군가 독일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드레스덴은 꼭 둘러보라고 추천하곤 한다. 독일에서 드레스덴처럼 멋진 곳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유럽의 멋과 감성, 그리고 물가를 간접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유럽에서 만나는 동유럽이라고 해야할까? 드레스덴에서는 동유럽의 멋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독일스럽지 않게 낭만과 활기가 넘치는 드레스덴. 1박만 하기엔 너무나 매력적인 도시다. 특히 낮에는 음악까지 있어, 정말 감성 돋는 도시다. 이렇게 멋진 곳에 맛집까지 있다면? 있다. 드레스덴에 가면 꼭 가는 맛집 Augustiner. 맥주 맛도 일품이고, 학센 맛은 환상적인 곳이다. 2년만에 다시 이곳의 학센 맛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아름다운 드레스덴의 풍경을 뒤로하고 가게에 들어갔다(.. 더보기
베르사유 궁전 가는 법, 오르세 미술관에서 RER C 타면 한 번에 이번 파리 여행에서는 꼭 베르사유 궁전을 가야했다. 박물관과 미술관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뮤지엄 패스와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나비고를 구입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파리에서 베르사유 궁전까지 가려면 방향만 알면 되는 전철이 아니라 목적지도 확인하고 선로도 확인해야 하는 RER을 타야 한다. RER은 RER C를 타야하고, 그 중에서도 Gare de Versailles Château Rive Gauche 행을 타야 한다. Versailles - Chantiers행을 타면 800m 정도를 더 걸어야 한다. 나는 오르세 미술관 역에서 RER C를 탔다. 출근시간이라 2층 기차인 RER C에는 이미 파리 외각으로 출그을 하는 파리지앵들로 가득. 앉을 자리가 없었다. 출근시간을 피해서 가도 되지만, .. 더보기
파리 빵집, 줄서서 빵 사는 곳 뒤 팽 에 데지데 (Du pain et des ldees) 빵집 투어는 파리 여행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필수 코스다. 파리 빵집은 어딜 가도 다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래도 이왕 파리까지 갔으면 유명한 곳을 가야 하지 않을까? 오늘 소개할 파리 빵집은 파리지앵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빵을 살 만큼 유명한 곳이다. 테러가 발생했던 리퍼블리크 역(3호선, 오페라 역에서 7 정거장)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뒤팽 에 데지네(Du pain et des ldees)라는 이름의 이 빵집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만들어내는 빵의 맛은 정말 놀랍다. 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평일 아침, 이곳의 빵을 맛보기 위해 2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일 줄 서 있었다. 빵을 둘러보고 사는 게 아니라 순서대로 자기가 먹고 싶은 빵을 고르는 방식이었다. 줄이 길어도 워낙 .. 더보기
에어차이나 파리행 탑승후기, 수화물, 기내 서비스, 환승 등 궁금증 해소 수화물 사고와 툭명스러운 기내 서비스로 악명 높은 에어차이나(중국항공)을 타고 떠난 파리 여행. 여행 준비를 하면서 걱정스러웠던 것은 "1)수화물이 안전하게 도착할 것인가?, 2)짧은 시간 안에 환승을 할 수 있을까?, 3)기내 서비스는 정말 최악일까?" 였다. 여러 후기를 읽어본 후, 우선 위탁 수화물 분실에 대비해 중요한 물건은 모두 기내용 백팩에 넣었다. 환승과 기내식은 겪어보는 수밖에. 자 그럼 지금부터 나의 경험을 공유하겠다. 우선 내가 경험한 기내 서비스는 "우리와 다르다"라고 평가하고 싶다. 에어차이나 승무원은 불친절한 게 아니고, 승무원이 친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에어차이나 승무원 중에도 우리나라 승무원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승무원은 역시 친절했다. 퉁명스러운 동료 대신 .. 더보기
360도 카메라 리코세타 초간단 구매 후기 구글 카드보드 콘텐츠를 만들려고 구입한 360도 카메라 리코세타(Ricoh Theta). 1년 전에 인터넷 직구로 구입한 제품인데, 최근 이 제품의 후속 모델인 리코 세타S가 국내에 출시됐다고 한다. 리코이미징이 2013년 출시한 360도 카메라, 세타는 기기 양면에 부착된 전천렌즈(180도 광각 렌즈) 두 개로 촬영한 이미지를 합성해 360도 이미지를 담아내는 VR 콘텐츠 제작 기기다.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저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리코 세타를 삼각대에 설치해두고 앱을 이용해 원격제어도 할 수 있다. 손쉽게 V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제품이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 우선 동영상 품질이 아쉽다. 사실 동영상을 촬영하고 싶어서 구입한 제품인데, 동영상 품질은 기대 이하라 원하는 .. 더보기
마카오 세인트폴 대성당 가는 길, 육포거리 시식만 해도 배불러 마카오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 세인트 폴 대성당. 세계문화유산인 세인트 폴 대성당은 16세기 포르투갈이 건축해 사도 바울에 봉헌한 성당으로 마카오의 상징물이다. 1582년에서 1602년 사이에 건설된 이 아름다운 건축물은, 당시 아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교회였다. 하지만 1835년 화재로 정면의 석조 외벽과 계단만 남아 있다. 유럽의 대성당과 비교하면 중소형 성당이다. 그래도 광각 렌즈가 아니면 한 장의 사진에 담기 힘든 나름 큰 성당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광객은 계단 아래에서 세인트 폴 대성당을 카메라에 담는다. 여름(우기)에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세인트 폴 대성당을 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 운이 좋아 여행하는 동안 마카오의 하늘은 항상 푸르름을 유지했다. 옷에 소금이 생..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햄버거 가게 Gott's Roadside 뉴욕의 쉑쉑버거, LA의 인앤아웃버거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캘리포니아 주(St. Helena, Napa, San Francisco and Palo Alto)에서 사랑받고 있는 버거 가게 'Gott's Roadside'. 오늘 소개할 맛집은 샌프란시스코의 명소 패리빌딩에 있는 버거 전문점 Gott's Roadside다. 페리빌딩에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정말 많다. 그럼에도 워낙 관광객이 많아 주말이면 대부분의 가게가 줄을 서서 먹는 맛집으로 변한다. 마치 코엑스몰처럼... 위 가게는 샌프란시스코서 탄생한 humphry slocombe라는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한국의 맛집 풍경과 다르지 않다. 그나마 점심시간이 끝나면 줄이 줄어드니까 주변 가게를 구경하면서 줄이 줄어들 때를 기다리는 것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