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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윤석민 심경고백, 심경고백이라기 보단 도움을 청하는 듯 보여


수의 몸은 돈을 받고 소속팀과 나눠 가진 하나의 동산과도 같은 존재다.
인간의 존엄성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선수의 신체와 건강은 소속팀의 간섭을 받는다는 말인데, 기아 타이거즈의 에이스 윤석민은 팀은 물론 팬들에게도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다.

바로 스스로 손가락을 골절시켜 당분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게 된 것이다. 윤석민의 손가락 골절은 팀 입장에서 굉장한 전력 손실일 뿐만 아니라 락커룸 분위기를 망치는 최악의 행동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윤석민은 그간의 복잡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심경고백

▲ 출처 : 윤석민 미니홈피


윤석민의 심경고백을 보면 충분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해행동까지 이해할 수는 없다. 물론 윤석민이 손가락을 골절시키기 위해 락커를 강타한 것은 아닐 거라고 본다. 분을 참지 못해 락커에 화풀이를 한거지 절대 손가락을 골절시키겠다는 의사는 없었을 거란 말이다. 

하지만 윤석민은 락커를 내려 칠 때 내 손가락이 다칠 수도 있다는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봐야한다. 그런데 윤석민처럼 팀의 에이스는 내 손이 다칠지도 모르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되기에 그의 행동은 충분히 비판 받아 마땅하다. 특히 윤석민은 빨간 옷만 있는 선수가 아니지 않는가? 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사는 파란 옷도 있는 대표팀 투수이고, 병역 혜택 까지 받았기에 당분간은 묶임 몸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어쩌면 이게 윤석민이 찾지 못한 답일 수도 있다.


따라서 팀 차원의 징계도 뒤따라야 할 것이고, 나아가 윤석민은 팬들에게 '기아 에이스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환투수의 손가락을 잘 간수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좀 더 무거운 마음으로 공을 던지고, 그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일로 인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특급 우완이 몰락하는 일이 없도록 비판은 비판에서 끝나길 바란다.
  • 메뉴판닷컴 2010.06.21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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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메뉴판닷컴님!~
      지난번에도 메모를 남겨주셨지만...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시 메모를 남겨주셔서 갈등이 되네요^^...

  • 참 안타까워요. 지독하리만큼 윤석민 선수 등판때는 운이 없었던것도 사실이죠.
    8회말 위기 순간에도 노련한투구로 무사히 마무리 했는데. 9회에 마무리 못하고 역전패 당한 상황.. 윤석민 선수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요. 하지만 분에 못이겨 부상당한건 정말이지 아닌것 같아요. 조금만 더 생각했더라면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프로로써 조금더 당당히.. 자신의 투구가 마음에 들었다면 단지 그것만으로라도 위안을 삼고 참았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이죠.. 빨리 완쾌되어서 마운드에서는 윤석민 선수 빨리 볼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네, 저도 TV로 볼때 윤석민의 행동이 이해가 갔습니다. 워낙 불운이 겹치다보니 저정도의 화풀이는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았거든요. '골절'이라는 나쁜 결과가 나는 바람에 선수나 팬이나 팀 모두에게 최악의 상황을 연출한 꼴이 되긴 했지만... 이번 사건을 프로 생활의 전환점으로 삼길 바랍니다. 아무튼...개인적으로 롯데팬이지만 야구 팬 입장에서 참 안타깝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