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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지성 연호, 골닷컴 문자중계 담당자는 박지성이라고 생각했다는 게 중요 라이언 긱스 성공적인 감독 데뷔전이 오랜만에 맨유 팬들을 즐겁게 해줬다. 노리치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그 순간 올드 트래포드에는 스콜스의 이름이 울려퍼졌다. 이어서 들려온 이름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박지성의 성인 Park이었다. 이날 골닷컴 문자중계 게시판에는 옛동료 폴 스콜스와 박지성과 같은 외침이 올드 트래포드를 에워쌌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팍이 아닌 벡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런데, 21세기 맨유 최고의 전성기는 긱스, 스콜스, 박지성, 루니, 호날두가 공격을 책임지던 때였을 거다. 그렇다면 올드 트래포드에 울려퍼졌던 이름은 베컴이라기 보단 박지성이 아니었을까? 진실이 무엇이건 라이브 문자 중계 담당자는 그 외침이 박지성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 더보기
류승우 도르트문트 입단? 1번 아우토반 시리즈 성사되나 했으나 2013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뮌헨과 격돌했던 명문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한국 축구의 ‘샛별’ 류승우를 영입했다는 기사가 축구팬들을 흥분시켰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오퍼만 받은 상태라고 하네요. 류승우가 꿀벌군단 도르트문트에 입단한다면 국내 축구팬들에게 2013-2014 분데스리가는 EPL보다 더 매력적인 리그가 되겠지만,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한 도르트문트라 류승우 입장에서 도르트문트행은 부담스러운가 봅니다. 만약 류승우가 마음을 바꿔 도르트문트에 입단한다면 손흥민의 레버쿠젠과 같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소속의 팀에서 뛰게 되는데요. 도르트문트와 레버쿠젠은 78km 떨어져 있지만 슈퍼카들이 즐비한 1번 아우토반을 이용하면 30분만에 달려갈 수 있는 가까운 거.. 더보기
김민지 박지성 경기 직관부터 영화같은 이야기, 캐스팅은 배재성 배재성 헬륨가스 오프닝 영상 : http://youtu.be/u5FvOqAXDVY 주의 : 뿜을 수 있어요 역시 박지성의 연인은 김민지 아나운서였다. 풋볼매거진 골의 안방마님 김민지 아나운서가 박지성의 연인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박지성의 연인은 김사랑이 아니라 김민지였다;;; 박지성 선수는 풋매골 애청자로 유명했고,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의 광(?)팬으로 유명했다. 축구선수가 좋아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의 귀여운 여성 MC. 스포츠 프로그램의 MC가 좋아하는 멋진 축구선수. 영화보다 더 영화처럼 두 사람은 커플이 되었다. 달콤한 영화의 남녀 주인공을 캐스팅한 인물은 다름아닌 배재성 아나운서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새로운 유형의 아나운서! 깨방정 배재성.. 더보기
한국 이란 경기, 지금 스쿼드라면 재미없는 축구는 계속될 듯 예상대로 이란이 최하위 레바논에 대승을 거뒀다. 중동의 강호 이란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극적으로 1:1 무승부를 거둔 레바논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월드컵 본선행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 다행히 우리나라도 홈에서 펼쳐진 우즈벡전에서 1-0 진땀승을 거뒀기 때문에 사실상 본선진출을 예약하며 이란전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승점 14점으로 B조 선두를 질주(?)중인 대한민국은 골득실이 +7이다. 승점 11점으로 조3위로 추락한 우즈벡의 골득실은 +1점이다. 우리가 이란전에서 1점차 이상으로 패하지 않는 한 우즈벡은 카타르를 상대로 5점차 이상의 대승을 해야 한다. 물론 이란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무승부만 거둬도 본선진출이 가능한 이란이 다득점 전략을 들고.. 더보기
류현진 완봉승 해외반응 ESPN "류현진 엘젤스 셧아웃 시켜" LOS ANGELES -- Hyun-Jin Ryu pitched a two-hitter for his first complete game in the major leagues, Luis Cruz hit his first homer of the season and the Los Angeles Dodgers beat the Angels 3-0 in the second game of the Freeway Series on Tuesday night. Ryu (6-2) struck out seven and walked none. The left-hander from South Korea retired 19 consecutive batters during one stretch. His six victories le.. 더보기
손흥민 결승골 선발 자격 스스로 입증 ▲ 함부르크 기념품 카탈로그 표지 모델 손흥민 함부르크의 에이스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를 구했다. 분데스리가에서 9골을 터트리며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대표팀에서는 여전히 벤치에서 시작해야 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이 되어서야 이근호를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되었고, 손흥민의 투입과 동시에 대표팀의 공격은 훨씬 위협적으로 바뀌었다. 손흥민은 상대를 앞에 둔 후 페인팅을 통해 수비라인을 뚫어보려는 정적인 돌파가 아닌 공을 잡자 마다 달려 들어가는 동적인 돌파를 보여줬고 카타르 수비수들은 손흥민의 돌파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결승골을 넣기 전까지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볼을 차야 할 때 찰 줄 알았다. 골 욕심은 기록으로도 나타났다. 짧은 시간 동안 뛰면서 3번의 슈팅을 시도.. 더보기
박지성 도움 기록하며 평점 팀내 3위, 모기의 귀환 의외의 선발출전이었다. 주중에 리저브 경기를 치뤘던 박지성이 QPR과 사우스햄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거다. 박지성의 광팬인 나 역시 박지성이 선발출전은커녕 출전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박지성은 오늘 경기에서 '도움'이라고 쓰고 '0.9골'이라고 읽어야 할 만큼 완벽한 어시스트를 보여줬다. 집중력과 투지로 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요시다 마야따위의 태클은 가볍게 이겨내고 발만 갖다 대면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낸 박지성에 대해 레드냅 감독은 어떻게 평가할까? 오늘 경기의 평점을 가장 먼저 올린 매체는 골닷컴이다. 골닷컴은 박지성 선수에게 별 세 개를 주며 "평소처럼 지치지 않고 뛰었지만 초반엔 .. 더보기
박지성 2군경기 출전, 리저브 경기나 뛰라고? 이젠 싸울 때 레드냅의 고집이 도를 넘었다. 레드냅이 주말 사우스햄튼전을 앞두고 박지성을 리저브 경기에 출전시켰다고 한다. 사우스햄튼전 선발 출전을 기대했는데 주중 리저브 매치 출전이라니. 레드냅은 리저브 경기 출전 지시를 마치 경기 감각을 잃지 마라는 배려처럼 포장하겠지만 노장 대열에 합류한 박지성을 주중 리저브 매치에 출천시켰다는 건 주말에 쉬란 소리처럼 들린다. QPR도 재정신이 아닌 거 같다. QPR은 국내 팬들이 박지성 선수가 리저브 경기에 뛰는 모습에 기뻐라도 할 줄 알았는지 QPR공식 트위터에 "왓포드의 리저브 경기에서 QPR미드필더 박지성의 경기를 감상하세요"라는 망언멘션을 날렸다. 나는 사진 속에서 박지성 선수 옆에서 공을 차고 있는 남자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심지어 이날 QPR 리저브는 왓포드에게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