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재와 생각

이병헌vs권씨 진흙탕 싸움, 아이리스 촬영장까지 번져

반응형

병헌과 전 여자친구 권씨의 진흙탕 싸움이 급기야 아이리스 촬영 현장까지 번졌습니다. 

14일 새벽 1시경 방송인 A씨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가든파이브를 찾았다고 합니다. 또한 방송인 A씨는 촬영장에 지인을 대동하고 한바탕 항의를 하며 1시간 가까이 소동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A씨는 "권씨의 뒤에 내가 있다고 소문을 낸 사람이 아이리스 제작진에 있다고 들었다. 도대체 누구냐"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인 A씨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아이리스 제작진과 방송인 A씨 간에 가벼운 충돌이 벌어져 새벽에 몇몇 경찰관이 출동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병헌은 사건이 발생한 바로 그 장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촬영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고 이병헌은 새벽 3시경 촬영이 있어 이 방송인과 직접 맞부딪히지는 않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큰 소동이 벌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스태프들이 적절하게 대응해 큰 문제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하는데요. 정말 이병헌씨와 권씨 간의 법정 분쟁이 왜 이렇게 법정 밖에서 이뤄지는지 짜증이 날 뿐입니다.

한편 이병헌씨는 13일 밤 친필로 의견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이에 대해 14일 권씨는 이병헌의 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변호사처럼 말하지 말고 이병헌씨 직접 꼭 말해주세요. 제발…그럼 고소 취하할게요"라고 언론사에 자신의 의견을 보냈습니다.

고소 취하하겠다는 말은 아마도 민사소송을 취하하겠다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과연 민사소송은 왜 제기한거며 지금까지 언론플레이는 왜 한 걸까요? 이미 권씨는 이병헌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엄청난 피해를 줬습니다. 개인적으로 권씨가 "이병헌씨 직접 말해줘요. 그럼 고소 취하할께요"라는 건 이제와서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한 술수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방송인 A씨는 또 누굴까요? 어차피 몇시간 후에 밝혀질 거, 이니셜 말고 실명으로 써주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