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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우리동네 맛집 찾는 방법, 로컬 스토리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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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동네 맛집, 어디에 있을까!?
로컬 스토리에 가면 우리 동네 음식점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맛집을 소개하는 블로그를 운영중인 저에게는 사전과도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는데요. 로컬 스토리의 이용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우선 로컬 스토리에 접속하면 우리 동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자동으로 뜹니다.




맛집 정보도 중식, 한식, 일식, 패스트푸드로 세분화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에 세탁소, 은행, 미용실, 은행 등 다양한 업종 분류가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기능은 맛집 정도니까 먼저 중식을 클릭 해봤습니다. 과연 어떤 정보가 뜰까요?

 
총 30곳의 중식집 정보가 검색되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5위인 천객가의 리뷰 정보를 검색해봤습니다.


천객가를 클릭하자 천객가의 비즈로그가 나왔어요.

비즈로그란?


네, 비즈로그란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중소상인분들과 지역 주민간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징검다리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지금 제가 로컬 스토리의 비즈로그를 통해 발견한 천객가에 방문해서 식사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식사 도중 천객가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SMS를 이용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천객가 사장님은 고객의 의견을 곧바로 수용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한거죠. 소심한 성격을 소유한 분들에게 좋은 의사소통 창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천객가 비즈로그엔 어떤 평가가 있는지 볼까요?


▲ 로컬 스토리 지도 정보

맑음님께서 천객가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두셨군요.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우수한 점수네요.

맑음님께서는 마요네즈 새우가 이 집의 대표 음식이라고 소개해주셨는데, 몇개 먹으면 질린다며 북경식 탕수육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아마 마요네즈 새우가 상당히 느끼한가 봅니다.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메뉴는 마요네즈 새우로 정했습니다.

그럼 위치를 확인하고 천객하고 떠나 볼까요?
비즈로그에 안내된 좌측 지도 정보에 의하면 천객가는 발산역 2번 출구를 나오자 마자 첫번째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2번 출구를 나오자 마자 천객가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천객가는 2층이었어요.
앞으로는 로컬 스토리에 층수 안내도 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튼 2층으로 올라가 천객가로 들어갔습니다.


녹색과 적색이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가 중국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었습니다.


중식당 치곤 다양한 찬이 제공되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삼선 짬뽕과 마요네즈 새우인데요. 로컬 스토리의 천객가 비즈로그에 마요네즈 새우가 상당히 느끼한 것처럼 묘사되어 있길래 얼큰한 삼선 짬뽕을 마요네즈 새우와 함께 주문했어요.


삼선 짬뽕은 1그릇만 주문했는데, 2그릇이 나왔습니다. 커플들이 나눠먹기 좋게 1 그릇을 2 그릇에 나눠 담아 주신거라고 했습니다. (센스 +1 점)

잠시후 마요네즈 새우가 등장했습니다.
역시 보기만 해도 느끼한 '느끼 포스'가 작렬했습니다.


새우는 총 12마리가 나왔고 맛은 생각보다 심하게 느끼하진 않았어요. 느끼한 음식을 즐기는 분들에겐 강추 메뉴일 듯 합니다.

집에 오늘 길에 SMS문자로 간단한 리뷰를 남겼습니다.
앗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SMS 리뷰가 등록되어있지 않더라구요.
천객가는 현재 주인장분이 비즈로그를 찾지 못한 상태라서 SMS가 등록되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문자내용에 (맛집번호 + 리뷰내용)을 작성하신 후 보내야 하더라구요. 전 그냥 리뷰 내용만 보냈기 때문에 리뷰로 등록이 되지 않았었나 봅니다.

비즈로그 SMS 리뷰 등록 방법
문자내용에 (맛집전화번호 + 리뷰내용)을 작성하신 후 수신자 번호를 #1188(정보이용료 100원) 혹은 02-808-1188(문자이용료)로 해서 짧은 리뷰를 남기면 바로 로컬스토리 서비스 페이지에서 노출됩니다.

그래서 다시 SMS 리뷰 전송을 시도해봤습니다.



맛집 전화번호는 어떻게 확인할까요?
정말 간단합니다.
비즈로그의 주소창을 보면 해당 업체의 전화번호가 비즈로그의 주소거든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이제 전화번호만 알면 인터넷 검색창에 "http://localstory.kr/전화번호" 만 입력하면 해당 업체의 비즈로그를 통해 네티즌들의 리뷰를 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 으하....



SMS 리뷰도 남겼고 이제 할 일은 비즈로그에 리뷰를 남기는 거겠죠!
비즈블로그에 리뷰를 남길 때에는 대용량 사진도 함께 올릴 수 있습니다. 사진은 3메가(1장)까지 업로드가 되고, 내용은 500바이트까지 작성할 수 있습니다.


내용을 작성하고 사진을 첨부한 후 평점까지 선택한 후 저장 버튼을 누르면 아래화면 처럼 리뷰가 로컬 스토리 비즈로그에 소개됩니다.


로컬 스토리 비즈로그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유익한 싸이트였습니다.
싸이트 주소가 전화번호라는 점은 앞으로 비즈로그의 발전가능성이 무한다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구요. SMS를 통해 라이브 리뷰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음을 예고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궁극적으로 로컬 스토리 비즈로그는 중소상인들에게 광고효과를 가져다 줌과 동시에 고객관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상 로컬스토리 맛집 비즈로그 정보 체험 후기였습니다. 다음 편에는 음식점이 아닌 다른 업종을 통해 로컬스토리와 가까워 질 수 있는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2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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