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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 출신 최익성 해설위원이 애정촌 짝에 출연해 다들 깜짝 놀랐을 것 같다. 최익성 해설위원은 재밌는 해설로 골수 팬을 보유한 스포츠 전문채널 IPTV의 인기 해설위원이다.
다년간의 프로경험, 무한도전식 해외 진출 등에서 습득한 경험은 그의 해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현역시절에는 톱타자임에도 20개에 근접하는 홈런을 쏘아올렸을 만큼 빠른 발과 한 방이 있는 호타준족 스타일의 선수였다. 감독과의 불화로 삼성을 떠나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된 이후 저니맨(6개의 팀을 전전하며 총 7벌의 유니폼을 입어 봄)으로 전락했지만 그의 야구 사랑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최익성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최향남이다. 2006년 겨울, SK에서 방출된 최익성은 미국 진출을 꿈꾸던 풍운아 최향남과 함께 강원도의 한 펜션에서 칼 바람을 맞으며 최향남과 지옥훈련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무적(無籍)이었다.
거기서 그의 야구 인생은 끝날 줄 알았지만 최익성은 야구해설위원이 되어 다시 야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해설은 허구연 해설위원의 해설처럼 예리하지는 않지만 친구들끼리 야구를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준다.
아무튼 그런 그가 무모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드디어 밝혀졌다. 바로 노총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무모한 도전을 했기 때문에 노총각이 된 것일 수도 있지만, 노총각이기에 그러한 무모한 도전이 가능했었다고 보는 게 더 좋은 해석 같다. 애정촌에서 최익성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만난다면 그의 무모한 도전을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길 바라본다.
다년간의 프로경험, 무한도전식 해외 진출 등에서 습득한 경험은 그의 해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현역시절에는 톱타자임에도 20개에 근접하는 홈런을 쏘아올렸을 만큼 빠른 발과 한 방이 있는 호타준족 스타일의 선수였다. 감독과의 불화로 삼성을 떠나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된 이후 저니맨(6개의 팀을 전전하며 총 7벌의 유니폼을 입어 봄)으로 전락했지만 그의 야구 사랑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최익성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최향남이다. 2006년 겨울, SK에서 방출된 최익성은 미국 진출을 꿈꾸던 풍운아 최향남과 함께 강원도의 한 펜션에서 칼 바람을 맞으며 최향남과 지옥훈련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무적(無籍)이었다.
이후 최향남은 미국으로 떠났지만 최익성은 대만행이 좌절되고 만다. 하지만 최익성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당시 최익성은 도미니칸리그 멕시칸리그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국 LA로 출국했지만 최익성을 받아준 팀은 없었다. 그가 LA에서 남긴 거라고는 LA타임즈와 미국 동포 신문인 미주중앙일보에 "저니맨은 멈추지 않는다(the journeyman dosen't stop)"는 기사로 소개된 게 전부다.
사진 : 미주중앙일보에 소개된 최익성
거기서 그의 야구 인생은 끝날 줄 알았지만 최익성은 야구해설위원이 되어 다시 야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해설은 허구연 해설위원의 해설처럼 예리하지는 않지만 친구들끼리 야구를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준다.
아무튼 그런 그가 무모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드디어 밝혀졌다. 바로 노총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무모한 도전을 했기 때문에 노총각이 된 것일 수도 있지만, 노총각이기에 그러한 무모한 도전이 가능했었다고 보는 게 더 좋은 해석 같다. 애정촌에서 최익성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만난다면 그의 무모한 도전을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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