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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재계약, 겨우 1년? 맨유는 후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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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박지성과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기간은 1년. 국내 언론과 영국 언론들의 기사들은 찌라시로 판명났다. 결국 이번에도 저평가된 거다. 하지만 이번의 저평가는 지금까지의 저평가와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이 확실하다. 그동안은 국가대표 경기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박지성 선수의 기량에 비해 공격 포인트가 낮았던 건데, 이젠 소속 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라 대폭발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박지성 선수가 2011-2012 시즌에 15골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다면 맨유는 박지성 선수를 잡기 위해 지금의 곱절이 넘는 돈과 계약기간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물론 박지성 선수가 아무리 많은 골을 기록하더라도 "난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라는 말을 지금처럼 공공연히 할 겨우엔 얘기가 달라진다. 구단 입장에서는 "어차피 팍은 맨유빠야. 다른 팀엔 안갈거야. 나이도 있는데 이번에도 1년씩 계약해"라고 할테니까.

 

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재계약을 앞둔 선수라면 이적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무근이다"라고 답하는 것 보다는 "끊임 없이 빅클럽들의 이적설이 있다는 것은 나의 실력을 인정하고, 나를 필요로하는 팀이 많다는 거니까 기분 좋다."라며 언론을 이용해 맨유 구단을 긴장하게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무튼! 박지성 선수가 대폭발해, 맨유가 계약기간을 1년으로 한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하도록 만들어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15골, 10어시스트, 리버풀전 해트트릭, 첼시전 결승골, 아스날 농락...... 챔스 결승전 MOM..... 맨유팬들 박지성과의 재계약 염원 담은 응원곡 제작........퍼거슨 감독 시즌 종료후 휴식중인 박지성 선수를 만나기 위해 수원의 박지성 센터로 찾아와 재계약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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