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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강남역 뽀뽀녀, 서형욱 해설위원 "미리 알려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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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의 달인, 리버풀 대학 대학원에서 축구산업학 석사과정을 마친 서형욱 해설위원이 뒤늦게 강남역 뽀뽀녀의 기사를 접하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강남역 뽀뽀녀는 강남역 일대에서 행인들에게 프리 뽀뽀를 선사하는 믿지 못할 행동을 한 여인네인데요. 서형욱 해설위원은 트위터를 통해 "아니,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이런식의 홍보를... 미리 알려주지도 않고 하는겁니까? 저는 못받았잖아요! (버럭)"이라며 미모의 강남역 뽀뽀녀와 달콤함 뽀뽀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강남역 뽀뽀녀로 인터넷을 달군 여성은 신인 여성듀오 '하라소라'의 멤버 유소라로 밝혀졌는데요. 유소라는 "삭막해진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담은 노래로 세상을 사랑으로 물들이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밝히며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또 거리 홍보냐? 지겹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유소라도 저런식의 홍보를 좋아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여성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뽀뽀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수치스러운 일일테니까요. 하지만 만약 유소라가 프리 뽀뽀 홍보를 원치 않았는데 소속사의 압박 때문에 억지로 저런 퍼포먼스를 한 것이라면 그것도 문제가 되겠죠?


한편 유라소라의 또 다른 멤버인 길하라는 MBC TV의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김연아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홍보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만약 길하라양도 프리 뽀뽀행사를 진행하게 된다면 꼭 서형욱 해설위원에게 미리 알려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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