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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발렌타인데이라는 이상한 날이 다가왔습니다. 일부에선 초콜릿 회사의 상술이라며 초콜릿을 주고 받는 것에 대한 반감을 표하기도 하지만 이런 날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한테 은근슬쩍 고백도 해보고, 화려한 솔로들은 자신의 인기도 측정해볼 수 있으니 발렌타인데이의 열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은데요. 맛있는 블로그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갈만한 초콜릿 전문점 몇곳을 정리해봤습니다.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코코브루니를 추천합니다. 코코브루니는 가로수길 초입에 위치한 커피 & 수제초콜릿 전문점으로 매일 아침 만들어지는 10여가지의 신선하고 다양한 초콜릿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초콜릿은 1,500원(쫀득한 도나토)이고 가장 비싼 초콜릿은 2,000원(하트 모양의 디살리)입니다.
삼청동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도도'를 추천합니다. 한옥을 개조해 카페로 탈바꿈한 카페 '도도'는 본관 양옥과 별관 한옥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카페입니다. 수제 초콜릿 외에도 수제 아이스크림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수제 아이스크림과 수제 초콜렛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인기메뉴입니다.
서래마을에서 데이트를 즐긴다면 '레꼴두스'와 '오뗄두스'를 추천합니다. 오뗄두스는 레꼴두스의 베이커리 샵으로 레꼴두스에서 만든 수제초콜릿과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레꼴두스는 재팬 케이크쇼 초콜릿 대형공예부문 1위, ‘TV 챔피언’이란 프로그램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문 우승을 한 최초의 외국인으로 이름을 날린 정홍현씨가 오픈한 곳으로 그곳 베이커리들의 맛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인천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프렌치빌을 추천합니다. 이곳의 수제 초콜릿들은 서울의 반값 수준으로 1입당 1,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오히려 서울에서 가기엔 너무 멀기 때문에 인천 시민들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수제 초콜릿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운 곳입니다.
인천 송도에도 저렴한 수제 초콜릿 전문점이 있습니다. 송도 브릿지 호텔 1층에 위치한 초콜릿 뮤지엄이 바로 그곳입니다. 초콜릿 뮤지엄에는 인삼 초콜릿 등 이색 초콜릿을 포함한 다양한 수제 초콜릿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장님이 초콜릿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고 서비스도 좋아 한 번 찾은 분들을 종종 애용하게 되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발렌타인데이에 갈만한 수제초콜릿 전문점을 소개해봤는데, 데이트 계획에 도움이 되셨나요? 마지막으로 초콜릿을 포장할 때에 포장지에 아래와 같은 문양을 넣어보세요.
위 사진은 여자친구가 저에게 준 점자를 촬영한 사진인데요.
점자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문자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점자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문자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점자도 배워보고, 남들과 다른 포장을 해보는 건 어떠세요?
혹은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쑥스럽거나, 외사랑을 하는 분이라면...
점자를 이용해 고백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쑥스럽거나, 외사랑을 하는 분이라면...
점자를 이용해 고백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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