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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김성민 마약혐의 구속! 유기견 제제 어디로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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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성민씨가 각성제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충격적인 뉴스를 접한 순간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다름아닌 봉구와 제제의 미래였는데요. 현재 김성민씨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기에 오늘밤 봉구와 제제는 하염없이 김성민을 기다리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특히 유기견 제제가 또다시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닐까 염려스럽습니다. 물론 그동안 김성민씨가 남자의 자격에서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봉구와 제제를 버릴 사람은  결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김성민 사건의 경우 필로폰을 단순히 국내 판매책을 통해 구입한 게 밀반입했기 때문에 밀반입 양과 현재 소지한 양이 여러 사람이 투약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었다면 길게는 2~3년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그의 반려동물들의 미래가 걱정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약 중독자들은 교도소가 아닌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도소는 판매책과 제조책을 보내는 곳이지 향정신성의약품에 중독되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마약으로 부터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싶다면 부디 실적 위주의 마약 수사 시스템을 탈피해 제조책과 판매책을 검거해 유통망을 차단하는 근본적인 처방을 내려야할 것입니다.
 
한편 건강검진편에서 이경규가 김성민의 필로폰 투약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듯한 발언을 했던 것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이경규가 김성민의 마약혐의를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하는데요. 설마 경규옹께서 범죄사실을 알면서도 성민과 함께 가려하진 않았겠죠.

아무튼 인간의 잘못으로 동물들이 상처받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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