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데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촌 맛집] 솔로 혼자 먹어도 민망하지 않은 신촌 국수집 솔로들 중에서도 자치를 하는 이들은 오늘과 같은 크리스마스, 즉 커플친구들 사이에 끼는 게 미안해지는 날! 혼자서 끼니를 해결한다는 사실이 가장 서글프다고 했다. 그래서 오늘은 화려한 신촌 솔로 자치생들을 위해 을 하나 소개한다. 신촌 춘천닭갈비 골목(연세로 7안길)을 따라 걷다보면 멸치국수 잘하는 집이라는 이름 한 번 긴 국수집이 나온다. 이름이 이렇게 길었던 이유는 오픈 때까지 이름을 짓지 못해서라고 한다. 최근에 이름을 지었는데, 라나.. 아무튼 이곳은 일본식 주문 방식과 테이블 디자인으로 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주문은 자판기한테 하면 되기 때문에 아주머니와의 어색한 대화가 불필요하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 후 해당 금액을 넣으면 영수증이 나오는데, 영수증을 가지고 자리로 돌아가 아주머니에게 건.. 더보기 [다음 소셜쇼핑] 소셜커머스 반값 데이트, 즐거움은 두 배 얼마전 국내 유명 결혼정보회사 가 ‘소셜커머스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여성 49.8%가 소개팅 같은 첫 만남에서 상대 남성이 반값 티켓을 사용하면 ‘비호감’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반면 남성은 이런 상대 여성에 대해 알뜰해서 호감간다(65%)고 말해 대조를 이뤘는데요. 이러한 설문을 토대로 추측해보건데, 어느 정도 친밀한 관계가 되었을 때 반값 티켓을 이용해 반값 데이트를 즐긴다면 남녀 모두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다음 소셜쇼핑에서 구입한 할인 티켓만으로 여자친구와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데이트를 즐겨본 후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데이트 코스는 마치 인도 현지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의 인도요리 전문점 ! 아마는 우리.. 더보기 [신촌 맛집] 소셜 맛집 2탄, 육즙 폭발, 통큰갈비! Daum 소셜쇼핑으로 만나다! 소셜맛집 1편에 이어 오늘은 소셜맛집 2편으로 등갈비와 육즙이 폭발하는 꽃살이 인기인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통큰갈비는 스테이크 갈비 전문점입니다. 하지만 제가 다음 소셜쇼핑을 통해 구입한 티켓은 스테이크 갈비를 제외한 전메뉴를 30,000원치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었기 때문에 주력 메뉴인 스테이크 갈비의 맛은 볼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육즙이 폭발하는 꽃살을 맛볼 수 있었어요. 꽃살을 맛보기 전에 소금등갈비와 양념등갈비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젊음의 거리 신촌 고깃집답게 기본 찬이 나름 푸짐하게 나왔어요. 등갈비가 조금 늦게 나와서 공기밥과 된장찌개를 하나씩 주문해서 공복감을 해소했습니다. 등갈비는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숯불 위에서 조금 더 익힌 후 장.. 더보기 [신촌 맛집] 해산물과 육류의 뜨거운 만남, 쭈사모 신촌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쭈꾸미 전문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매운 쭈꾸미로 인근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쭈사모를 다녀왔습니다. 쭈사모의 입구에는 그동안 쭈사모가 소개된 다양한 TV프로그램 캡쳐 화면이 훈장처럼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쭈사모의 홀은 언제나처럼 손님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새내기들의 오리엔테이션 시즌이 끝난 이후라서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쭈사모의 다양한 쭈꾸미 + 육류 메뉴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차돌박이와 쭈꾸미가 만난 차돌쭈꾸미입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양념 쭈꾸미와 달리 쭈사모의 쭈꾸미는 짧은 시간 급속 숙성시킨 듯 싱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양념이 묽지않은 것은 아마도 표고버섯이 쭈꾸미에서 나오는 .. 더보기 [신촌 맛집] 키티 소파에 앉아 키티를 먹는 곳, 헬로키티카페 오늘 소개할 신촌 맛집은 헬로키티카페입니다. 헬로키티카페는 신촌의 맛집이라기 보다는 청춘남녀들이 깜찍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카페인데요. 30대 남녀들에겐 키티 열풍이 불었던 90년대를 추억하게 만들어주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헬로키티카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출액의 1% 나누는 아름다운 기업입니다. 나눔의 퍼센트는 1%이지만 이미지 상승의 효과는 10% 이상이겠죠. 헬로키티카페는 입구부터 심하게 앙증맞은 키티 캐릭터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놀랍게도... 키티의 나이는 벌써 마흔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 키티의 나이가 20대 후반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벌써 십수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키티의 나이가 30대 후반으로 접어더군요. 살짝 .. 더보기 [신촌 맛집] 육개장에 칼국수와 막걸리가 덤으로, 조선의 육개장 얼큰은 육개장과 시원한 칼국수를 함께 먹을 수는 없을까!? 오늘 소개할 음식은 이러한 호기심에서부터 출발한 요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창천동(신촌 현대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조선의 육개장'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인정한 한식 스타셰프 이효섭씨가 주방을 맡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그보다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한 음식점 중에 한 곳입니다. 특히 육개장을 주문하면 특제 막걸리가 따라 나오기 때문에 4,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반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죠. 특제 막걸리는 무김치와 초절임 양파와 먹어도 되지만, 3,000원짜리 감자전과 함께 먹으면 훨씬 풍요롭게 특제 막걸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이녀석이 '막걸리 도둑' 감자전인데요. 3,00.. 더보기 [신촌 맛집] 저렴한 세트메뉴가 인기인 신촌 크레바스 오늘 소개할 신촌 맛집은 저렴한 세트메뉴가 인기인 크레바스입니다. 피자, 리조또, 파스타 중에서 2개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샐러드, 음료 2잔, 후식이 나오는 2인 세트메뉴의 가격이 2만9천원 밖에 하지 않아 청춘남녀의 데이트 장소로 애용되는 곳입니다. 음식점에 들어서자 대기손님을 위해 놓아둔 '편안해 보이는 소파'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난로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와인병을 이용한 장식이 유독 많았어요. 브루탈리즘 속에서 모던함을 찾으려는 듯한 실내 분위기였어요. 오늘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앞서 소개한 저렴한 세트 메뉴인데요. 식전빵과 샐러드가 제법 괜찮았습니다. 특히 치즈와 불필요한 드레싱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은 샐러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선택 메뉴 중에서는 토마토 소스 리조또와 크림소스 파.. 더보기 [신촌 맛집] 차(茶)를 마시면 후식으로 차(茶)가 나오는 곳, 클로리스 번잡한 신촌역길 뒷편, 한적한 창내길을 걷다보면 프랑스의 전통 마을에서 볼 법한 예쁜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홍차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목재로 멋을 낸 이곳은 인근 학생들에겐 최고의 소개팅 장소인 카페 클로리스인데요. 카페 클로리스는 홍차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입구에 놓여진 화려한 꽃무늬 찻잔들 다양한 소품들 따뜻함을 더 해 주는 클래식한 조명들 메뉴 역시 갈색톤이었습니다. 저는 카페 클로리스의 최고 인기메뉴인 아쌈 밀크티, 여친님은 차이 라떼를 주문했어요. 아쌈과 우유의 배합이 좋아 시럽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달콤한 맛을 좋아하거나 타닌 특유의 맛과 강한 홍차의 향이 싫은 분들은 시럽을 넣어 드셔도 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아쌈 밀크티만의 맛을 느낄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보호 본..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