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품 시계 오버홀, 명동 와치닥터 갔더니 건전지만 교환해도 된다고! 우리 부부 커플 시계인 까르띠에 탱크 솔로와 산토스 드모아젤이 세 번째 멈췄다. 2013년에 구입한 후, 지금까지 백화점에서 건전지를 2번 교체했었는데, 이번에는 건전지 교체로는 안 되고, 오버홀을 해야 한다고 했다. 오버홀 비용은 시계 하나 당 30만 원을 훌쩍 넘었고, 기간도 2개월 이상 필요하다고 했다. 압구정, 종로 등에 있는 명품 시계 수리 전문점에서도 오버홀 비용은 24만원에서 28만 원 정도를 요구했다(기간은 1주 내외). 이번에 오버홀을 하더라도 앞으로 5~7년 주기로 오버홀을 해줘야 한다니, 이 시계들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였다. 그러던 중 마지막으로 한 번 가본 곳이 와치닥터라는 명동 신세계 백화점 인근 지하 쇼핑센터에 있는 시계 수리 전문점이었다. 젊은 사장님이 운.. 더보기 캠린이의 홈캠핑, 원버너 플레이트 처음 사용! "갬성 돋네" 별스타그램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경품 리뷰입니다. "Daum 첫 화면에 소개됐어요"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한 후 처음으로 맞이한 주말. 주말이면 뭐라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집콕 2주째가 되니 뭐라도 하지 않으면 코로나 블루에 빠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큰마음 먹고 캠린이 주제에 홈 캠핑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별스타그램 이벤트에 당첨되어 득템한 원버너 플레이트도 사용해봐야 하고...). 홈캠핑 준비물은 캠린이 답게 캠핑의자 2개, 캠핑용 트윈 테이블, 원버너 플레이트, 캠핑 박스 정도로 간소하게 거실을 캠핑장으로 꾸며봤습니다. 외출을 할 수 없어 식자재도 스윽~ 온라인 쇼핑으로 준비했어요. 이런 생활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걱정이지만, 홈 캠핑을 준비하는 .. 더보기 친구가 선물한 바다장어 어떡하지? 장어 굽는 법 생각보다 쉬웠다! 부제: 집콕할 때 바다장어 먹어볼까.. 바다장어가 냉장고를 점령했다. 얼마 전 늑골(갈비뼈)이 5개나 부러져 고생했는데, 바다장어를 해외에 수출하는 청아무역이라는 회사에 다니는 고등학교 친구가 '뼈에 좋다며' 장어를 경비실에 맡기고 간 것. 덕분에 생애 첫 장어 굽기에 도전해야 했다. "고등어도 구워본 적이 없는데, 장어를 어떻게 구워먹지? 심지어 난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데...." 냉장고를 점령한 장어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앞섰던 나와 달리 생선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와이프는 드디어 오늘 장어를 먹는 거냐며 장어를 잘 구울 수 있을까 걱정하던 나를 더욱 압박했다. 가로 촬영도 도와주고, 세로 촬영도 도와주고 저렇게 적극적으로 가로 촬영부터 세로 촬영까지 돕는 것을 보니 정말 장어를 좋아하나 보다. .. 더보기 성유리 점프슈트, 멜빵바지 따라 입었더니... 캠핑클럽에서 성유리가 입고 나와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로 그 점프슈트(멜빵바지)를 입어봤어요. 색상은 그레이와 차콜 둘. 성유리는 차콜 색상을 입었는데 구매후기들을 보니 성유리처럼 차콜을 입었더니 정비공이 됐다는 씁쓸한 글이 많아 어떤 색상을 주문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결론은 두 색상 모두 주문! 품절녀 성유리 효과 때문에 주문한지 2주일만에 '성유리 점프슈트'가 도착했어요. 여행 전에 도착하길 바랐는데... 여행에서 돌아온 날 딱 도착했네요. 3일만 일찍 오지.... 입으면 정비공이 된다는 차콜 색상 점프슈트에요. 뭐든지 고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 보다는 핏이 마음에 드네요! (자기만족;;;) 뒷태도 살짝 공개;;; 어차피 뒷 모습은 남들이 보는 거니까... 패스! '차콜.. 더보기 홍콩 프라다 팩토리 아웃렛 완전정복, 남자 백팩 득템 명품 쇼핑의 도시 홍콩? 반은 맞고 반은 아닌 것 같다. 국내 면세점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신상신상한'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본 매장에서 아웃렛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을 하려 한다면 실망할 수 있는 곳이 홍콩이다. "피렌체 아웃렛 > 홍콩 아웃렛 > 면세점" 그럼에도 홍콩 홍콩하는 이유는 신상만 찾는 진짜 명품족의 이야기거나, 그게 아니라면 나처럼 아웃렛에서 생각보다 괜찮은 물건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프라다 아웃렛이 매력적인 곳이 바로 홍콩이다. 나도 이번 홍콩 쇼핑 여행에서 괜찮은 백팩을 하나 장만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프라다 아울렛은 두 곳인데, 한 곳은 Florentia Village라는 곳에 있고, 다른 한 곳은 오늘 소개할 사우.. 더보기 에르메스 H아워 면세점 득템 후기, 세금 꼭 내야하는 이유 국내 면세점에서 내국인이 구매할 수 있는 면세한도는 3,000달러다. 그래서 명품 시계는 그림의 떡. 그런데 에르메스에는 3,000달러 미만 제품이 여럿 있어서 처음으로 면세점에서 시계를 사봤다. 처음 귀국하면서 세금신고도 해봤다(만약 고가 제품을 국내 면세점에서 살 계획이 있다면 끝까지 꼭 읽어야 함). ※ 세금을 꼭! 내야 하는 이유를 글 마지막에 알려립니다. 세금을 꼭 내야 하는 이유만 보고 싶다면 글을 쭉~ 내리세요. 자, 우선 H아워 PM사이즈 면세점 판매가는 2,540달러였다. 그런데, 신라면세점에서 에르메스(에르메스 부띠끄 제외) 포함 일부 브렌드를 구입할 때 미리 쓸 수 있는 30만원 선불카드를 준다고 해서 신라면세점까지 가서 H아워를 샀다. 게다가 2,000달러 이상 구매 시 선불카드 3.. 더보기 피렌체 더몰 vs 국내 아울렛 가격 비교해보니 피렌체 여행 중 반나절을 더몰 쇼핑에 투자했다.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까지, 아니 쇼핑을 시작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과연 그럴 가치가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쇼핑을 해보니 오고 가는 시간까지 포함해 반나절, 아니 하루가 필요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할 예비 여행자를 위해 오늘은 피렌체 더몰과 국내 아울렛의 가격을 비교해봤다. 본문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홍콩 프라다 아울렛과 비교해도 피렌체 더물이 10% 정도 저렴하다. 구찌, 프라다, 토즈의 가격이 가장 궁금할 것 같은데, 먼저 프라다 가격부터 소개하겠다. 이번 포스팅을 위해서였을까? 우리 부부는 출국 1주 전에 국내 아울렛에서 프라다 슈즈 3컬레를 구입했다. 가격은 34만 원~37만 원. 그런데 똑 같은 제품이 피렌체 더몰에도 있었다. 국내 아울렛에서.. 더보기 프라다 남자 스니커즈 득템, 로마 출국 전에 한국에서 사는 이유 오랜만에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프라다 남자 스니커즈를 득템했다. 내 스니커즈뿐만 아니라 와이프 플랫슈즈 2개도 건졌으니, 이번 쇼핑의 실적은 좋았다고 해도 될 것 같다. 허탕만 치다가 이렇게 득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다음 주 주말이면 로마로 여행을 떠나기 때문. 처음에는 면세점에서 쇼핑하려고 했는데, 쥐똥만큼 적은 면세 한도와 내국인 구매 한도 때문에 그냥 국내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게 됐다. 참고로 면세 한도는 600달러이고, 국내 면세점에서 내국인 구매 한도는 3,000달러다. 면세 한도인 600달러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는 세금(20%, 자진 신고 시 15만 원 한도 내에서 30% 감면)만 내면 그만이지만 3,000달러 넘게는 쇼핑을 할 수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면세점에서 시계 하나 사고 나면..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