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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서랍 속에서 1900원대에 환전했던 유로화들이 나왔습니다.
'나중에 다시 출국할 때 써야지~!'
당시에는 워낙 유로화가 거침 없이 상승했기에 떨어져봐야 1700원대 정도 될 거라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고 유로화는 25% 폭락해 1400원대가 되었습니다.
190만원이 140만원으로 가치가 폭락 한 꼴이니.... 타격이 크네요. 이래서 입국할 때엔 동전 하나 남김 없이 환전을 해야 하나 봅니다.
S&P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3단계 강등시켰고, 포르투칼의 신용등급을 2단계 강등시켰다고 하니까 1200원대로 하락하기 전에 당장 환전해야 겠네요.
실제로 유럽에서는 EUR이 USD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건 둘째치고 EUR이 사라지지 않을까란 위기감까지 돌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유학생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겠군요!!
아!!!! 무튼... 아무짓도 안했는데 수십만원의 돈이 사라지는 이런 경험도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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