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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아이리스 결말, 이병헌을 죽인건 스캔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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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난 화제를 끌고 다녔던 아이리스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아이리스의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 놓았었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결말을 싱거웠습니다. 아니 쌩뚱 맞았습니다.

진사우가 갑자기 인간적으로 변해 현준과 딜을 하는 장면은 진사우를 죽이기 위한 억지 설정이었지만 그냥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최승희가 대통령이 아닌 아이리스 저격수를 사살하며 사랑을 선택한 장면도 해피엔딩을 위해서라면 충분이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등대로 가던 변사마 현준은 왜 갑자기 저격을 당해 죽었을까요?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미스터 블랙이 배후라느니 추측이 많지만, 제가 볼때 변사마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시즌 2를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변사마는 시즌 2에 출연하지 않습니다.
출연하지 않을 변사마를 살려둔다면 사람들은 변사마를 잊지 못해 시즌 2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변사마를 잔인하게 죽일 필요까지 있었을까요?
그냥 최승희랑 사탕 주고 받기 놀이나 하면서 즐거운 인생을 살게 둬도 될텐데.....

결국 제가 생각하는 변사마의 사망 원인은..
최근 터진 스캔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캔들로 인해 변사마는 더이상 아이리스에 불필요한 존재가 되었고, 살려둬서 좋을 게 없다고 판단한 제작진이 등대 앞에서 마지막으로 K7광고 한 번 더 하고 변사마를 죽여 버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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