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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그룹 보컬 전씨 성매매 사건을 통해 성매매특별법의 무의미함을 절실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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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200회 성을 판 16세 소녀들                

기 그룹 보컬 전씨가 연루된 성매매 사건을 통해서 현행 성매매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이하 성매매특별법)의 문제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여성들은 3개월간 200회의 성관계를 가졌고 화대로 3,000여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럼 1회에 평균적으로 15만원을 받고 성을 팔았다는 건데요. 과거 사창가가 비범죄화 되어 있었을 당시에는 1회에 5만원 정도 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지 5년만에 성을 구입하는 비용은 3배 가량 폭등했고 성매도자의 연령도 파격적으로 낮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변태들의 파라다이스 대한민국 주택가               

이번 사건의 용의자와 피해자들이 거주한 지역인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을 가보면 키스방, 여대생마사지방, 유리방등 신종 성매매 업소들이 즐비합니다. 성매매특별법은 성매매를 근절했다기 보다 성매매를 프렌차이즈화 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특색있는 성매매 업소들이 주택가까지 침투 한 것이 현실입니다.

심지어 키스방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출입을 할 정도로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사춘기 청소년들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키스방에 가기도 한다는데요. 과연 성매매특별법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법무부와 정부는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성매매 근절할 방법은 없나?                     

차라리 과거로 회기하는 것은 어떨까요?
성매매를 비범죄화한다고 해서 동네에 침투한 유사성행위 없소들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진 않을 것입니다. 이미 유사성행위 업소에 빠져서 변태적인 성가치관을 가지게 된 남자들이 많을 테니까요. 결국 소비가 있으면 공급이 있는 법! 유사성행위 업소들의 수는 줄어 들겠지만 어딘가에는 자리를 잡고 장사를 할 것입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교회 십자가만큼이나 유사성행위 업소 간판이 많은 변태 코리아의 모습은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성매매를 비범죄화 하게되면 국가가 성매매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비판을 감수하고서라도 궁극적으로는 공창제도를 도입해 정말 성매매 아니면 먹고 살 길이 없거나 몸을 미치도록 팔고 싶은 여성들이 모여 굶주린 인간들에게 봉사하도록 하고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하면서 세금까지 거둬들이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좋겠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공창제도를 도입하게 되면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치겠죠? 마약범죄도 근절할 수 없으니까 정부가 마약을 팔지 그러냐는 비아냥도 들어야 할테고.........

그런데 사창가가 아니면 성적 욕구를 풀기가 곤란한 분들도 우리 주변에는 있습니다. 섹스 볼란티어라는 영화도 있었죠? 합법적인 성생활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무척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섹스 자원 봉사를 하다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처벌 받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DVD를 대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두를 대령하라!                              

참고로 저는 사창가나 성매매 업소에 단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습니다......... 갈 마음도 없구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저보다는 전씨처럼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아두고 "니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게 뭐야?"라고 허심탄회하게 한 번 물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전씨 같은 작자들의 뜻대로 하자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그런 작자들이 더 이상 아동/청소년들의 성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겁니다.

아무튼 미성년자들 성을 돈 주고 사는 인간들은 작두로 그곳을 한 방에.. 훅~하고 잘라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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