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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부터 강남역 11번 출구에 레이 라이프스타일 쇼룸이 차려졌습니다. 레이 라이프스타일 쇼룸은 오늘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아차는 레이를 육아/패밀리, 쇼핑, 캠핑이란 3가지 테마로 연출해 다양한 소비층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강남역 11번 출구에 언제 저런 멋진 공간이 만들어 졌을까요? 레이 라이프스타일 쇼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래의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심을 사로잡았던 콘셉트는 역시 쇼핑 테마의 디즈니 콘셉트카겠죠?
고양이의 발가락을 연상케 하는 핑크 스틱을 잡고 운전을 하다보면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의 발가락을 연상케 하는 핑크 스틱을 잡고 운전을 하다보면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폭풍 쇼핑을 해도 뒷자석 시트를 접으면! 택배 배달이라도 갈 기세죠! 특히 전고가 높아서 스테이션 웨건 i40와 트렁크 용량을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얼마전 애정남에서 다리가 긴 사람과 다리가 짧은 사람의 기준을 삼각봉을 걸어서 지나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로 정해줬는데, 이젠 레이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 사람이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로 키가 큰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의 기준을 잡으면 될 것 같군요. 참고로 레이의 전고는 1750mm입니다.
위 사진은 육아 테마 부스인데요. 어느 게 장난감이고 어느 게 자동차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박스카 레이의 외관은 앙증맞죠? 하지만 저 앙증맞은 자동차 속에 유모차가 그냥 들어간다는 거! 그럼에도 아이들은 "엄마 레이 사줘"라고 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모든 테마의 콘셉트카에 공통 적용된 레이의 휠(사진 좌측)은 기존의 플라워 휠에서 좀 더 진화한 것 같죠? 레이의 휠은 얼마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모터쇼에서 인기 만점이었던 기아자동차의 콘셉트카 'NAINO(사진 우측)'의 그것과 흡사했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그립감 좋았던 올뉴 모닝과 같은 스타일이네요^^
펑션키의 위치도 같고,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CF 통해 이미 다들 알고 계실 슬라이딩 도어!!! 저처럼 자동차의 공간적 기능성을 중요시해서 스테이션 웨건과 해치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슬라이딩 도어는 가장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슬라이딩 도어는 승합차에 이미 적용된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레이의 슬라이딩 도어는 앞문과 뒷 문 사이에 프레임이 없다는 게 진짜 특징인거죠.
바로 위 사진 속 기아자동차의 콘셉트카 NAINO처럼 조수석 앞 좌석과 뒷 좌석 사이에 기둥이 없는 B 필라리스(B Pillarless)의 독특한 구조를 갖췄고, 거기에 슬라이딩 도어까지 적용해 개방성을 극대화 시킨거지요.
어떤 부스가 쇼핑 테마로 꾸며진 부스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라이프스타일 쇼룸에 있는 위 벨 버튼을 눌러보세요. 그럼 아래 동영상처럼 해당 부스에 불이 켜지면서 레이의 소리로만 만든 비트박스 캐롤송이 흘러 나올 겁니다.
저도 아직 레이를 시승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꼭 한 번 타보고 싶은데!! 그래서 레이 시승 행사에 매번 응모를 하고 있는데요. 1~2차 모두 낙방했지만 3차에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시승신청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시승신청 페이지로 이동하는데, 저도 당첨되면 좋겠고~ 이 글을 보고 시승 신청을 하시는 분들도 당첨이 되면 좋겠네요^^
2012년 슬로건은 이젠 남의 시승기 따위는 읽지 말고! 내가 직접 시승하자!!!!!로 해야 겠습니다.
이 글은 기아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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