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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지성 결승골, 해외 반응 "박지성이 마시는 음료 뭐야?"

"퍼거슨이 왜 중요한 경기에서 그를 기용하는지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박지성이 또다시 8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자 해외언론은 난리가 났습니다. 강팀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맹활약하는 박지성 선수를 처음 보는 것도 아니고, 해외 언론의 이러한 반응이 호들갑처럼 느껴질 정도네요^^

▲ 더선 메인화면, 노래하고 춤추고~


이 외에도 인디펜던트, 메트로 등 모든 영국 언론이 박지성 선수의 결승골 소식을 헤드라인 뉴스로 전했고, 팍이 첼시를 파멸시켰다며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해외 언론들의 반응보다 퍼거슨 감독의 반응이 궁금한데, 퍼거슨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지성이는 빅매치에서 좋은 골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 밤 또 다시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며 박지성 선수를 깜짝 선발 기용한 이유를 우회적으로 설명했습니다(퍼거슨은 경기전 발렌시아와 나니를 선발 투입할 것이라고 인터뷰 했었음).

당연히 맨유의 팬들도 박지성 선수를 칭찬하고 나섰습니다.


  지성이가 먹는 에너지 드링크가 뭔지 묻는 재밌는 팬(아마도 피파 게임에서 나오는 에너지 드링크를 말하는 듯), 지느님이 맨 오브 매치라고 말하는 팬 등, 박지성 선수의 활약에 만족스러워했습니다. 트위터 전도사 퍼디난드는 "지성이는 휘발유를 마시는지 디젤을 마시는지.. 암튼 기계임엔 분명해"라며 박지성을 축구머신으로 인정했구요. 스카이스포츠에서 mom에 선정된 왼발의 달인 긱스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팍의 왼발 결정력은 놀랍다"라며 박지성의 왼발을 칭송했죠.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팍이 우리집에 강아지를 먹어도 난 지성이를 사랑해!"라며 과도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무의미하겠지만 박지성 선수의 평점을 살펴볼까요.


 

MOM은 따 놓은 당상이겠죠?

▲ 지칠 줄 모르는 경기력으로 창의성이 떨어지는 플레이를 충분히 만회하면서 골까지 넣었다.



현재 맨체스터 이브닝은 박지성 선수에게 영국 언론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주며!
박지성 선수를 오늘의 스타(일종의 mom)로 선정했습니다.


남은 4강전과 결승전에서도 어시스트와 골을 기록해 맨유의 두 번째 황금시대를 함께한 전설로 남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박지성 선수 때문에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