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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 맛집] 호텔 레스토랑의 갈비찜 백반, "공기밥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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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스토랑을 떠올리면 느끼한 음식만 가득할 것 같은데, 의외로 한식이 잘 나옵니다. 오늘 소개할 매운 갈비찜도 그 맛이 갈비찜 전문점 못지 않게 괜찮았습니다.



위와 같은 분위기에서 갈비찜 백반을 먹는다는 것이 참 이색적인데요. 외국인 손님들도 제가 먹는 갈비찜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한식 메뉴를 주문했음에도 식전빵이 나와서 '빵~' 터졌어요. 어린 자녀와 함께 왔다면 밥 먹기 전에 "빵 먹지 마"라는 말을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메리어트 호텔의 모모카페의 식전빵은 워낙 짠맛이 강해서 밥맛을 저하시키진 않았지만 밥 먹기 전에 군것질 하지 말라던 옛말이 계속해서 귓가를 스쳐지나갔어요.


잠시후 매운 갈비찜과 백반이 나왔습니다. 김치, 오징어 젓갈, 애호박 볶음, 시금치, 버섯 볶음, 미역국, 국내산 쌀로 지은 밥, 갈비찜으로 구성된 매운 갈비찜은 24,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실했습니다. 


하지만 한 뚝배기 가득한 갈비찜을 먹다보니 '비싼편이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양이 푸짐했습니다. 양도 양이지만 갈비찜의 맛도 전문점의 그것과 경쟁해도 될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저 많은 갈비찜을 한 뚝배기 뚝딱 해치우기 위해선 공기밥을 추가해야 했지만 호텔 레스토랑에서 공기밥을 추가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용기가 필요했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공기밥 1 공기로는 절대 한 뚝배기 뚝딱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양이 푸짐한 갈비찜이었습니다.


반면 이날 여자친구가 주문했던 참나무 오븐에 구은 라자냐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여친께서는 "나도 한식 메뉴 주문할걸..."이란 말과 함께 계속해서 갈비찜만 먹어 대더군요.

역시 우리 것이 최고인가 봅니다! 결국 라자냐는 저 만큼만 먹고 포크를 내려놓았거든여. 맛도 맛이지만 메뉴간 궁합이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후식으로는 상큼한 산딸기 치즈케이크와 홍차를 주문했는데 기름진 갈비찜의 후식으로 궁합이 좋았습니다. 

이상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31편, '공기밥 추가하게 만드는 호텔 레스토랑의 갈비찜 백반(모모카페)'편이었구요. 제 글이 여러분의 데이트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주차 : 가능 (주차권 지급)
찾아가는 길 :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5층 로비를 찾아가세요.
추천 메뉴 : 매운 갈비찜, 구운 호박을 곁들인 쇠고기 안심 구이, 참나무 오븐에 구은 양갈비, 크림 소스 펜네
주변 맛집 : 타임스퀘어 맛집 코너를 참고하세요^^
예상 비용 : 2인 기준 5만원 내외 (모모카페 VIP카드 발급시 최대 50% 할인 적용)
블로거 맛점 : 매운 갈비찜 4.0/5.0 라자냐 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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