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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태극기 새겨진 손목밴드 착용 눈길!



기성용 태극기 새겨진 손목밴드 착용 눈길! 아시아 게임 대표 탈락 아쉬움 달래기 위해?

스코티쉬프리미어리그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가 오랜만에 동반 출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성용은 레인저스와의 경기 이후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내 입지를 다졌고, 일본전 국가대표 차출 이후 처음으로 리그경기에 출전한 차두리는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서러움을 스스로 털어냈습니다.
 

▲ 사진 출처 : SBS 스포츠 중계방송 화면 촬영



오늘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기성용 선수가 셀틱을 상징하는 녹색 바탕에 태극문양이 새겨진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건데요. 아시아 게임 대표 탈락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것처럼 보여 안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태극기가 새겨진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기성용 선수는 수비시 상대 미드필더들과의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공간이 열릴 때엔 과감하게 공격에 가담해 수비수를 당황하게 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전반 7분에는 골대를 맞추며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후반에는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고 합니다. 기성용 선수도 먼 이국땅에서 선수생활을 하다보니 애국심이 더욱 커졌겠죠. 비록 기성용 선수가 이번엔 아시아 게임의 대표로 뛰지 못하지만 4년 후 후배들을 잘 이끌어 우승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한편 쾰른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룬 함부르크 SV의 손흥민 선수는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동화같은 일을 만들어 냈다고 하는데, 차두리 선수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이번주엔 해외파 선수들의 맹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