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맛집] 베이킹 스튜디오와 카페의 만남, 마망갸또

르 꼬르동 블루를 수석 졸업한 파티셰에게 베이킹 수업도 듣고 디저트와 차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가로수길 디저트 맛집 마망갸또를 다녀왔습니다. 

▲ 마망갸또 출입구

▲ 벽에 걸린 르 꼬르동 블루 졸업장

르 꼬르동 블루를 수석 졸업한 파티셰님의 졸업장이 벽에 걸려 있는 모습이 마치 치과에 온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어쩌면 마망갸또의 카라멜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치과에 가야 할 수도 있다는 걸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쇼케이스 속에는 달콤한 카라멜과 디저트들이 가득했고, 거리낌 없이 카라멜 롤케이크와 호박 타르트를 주문했습니다. 

카라멜 롤 케이크의 맛은 듣던 대로 색달랐습니다.   

우유의 담백함이 묻어나는 카라멜생크림과 그 생크림을 감싸고 있는 소프트한 시트,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탱탱하게 잡아 주고 있는 카라멜 글라사쥬!  

여자사람님은 카라멜 글라사쥬에서 쓴 맛이 느껴진다던데, 전 맛있기만 했습니다.
역시 사람 입맛은 다 다른가 봐요.

호박 타르트는 중독성이 강하다고 소개되어 있었는데,
달달한 맛이 강한 타르트에 고구마를 올려 달콤함이 배가 된 타르트였습니다.
 
마망 갸또의 디저트는 유기농 재료로 만들었다고 하니까
마망 갸또는 달콤함 속에 건강함을 찾는 디저트 가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주문은 카운터에서 해야 하구요. 
나갈 때 마음 편한 선불입니다.

마망 갸또의 한켠에서는 베이킹 강의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반가운 소식은 마망갸또가 홍대점을 오픈한다는 건데요.


오픈 기념으로 엄청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홍대에 가면 꼭 마망갸또에서 카라멜 롤케이크 먹어봐야겠죠?

지금까지 가로수길 맛집 마망 갸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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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가능 (1시간 지원)
추천 메뉴 : 카라멜 롤 케이크 (5,500원)
예상 비용 : 2인 기준 20,000원 내외
블로거 맛점 : 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