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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박주영 자책골? 그냥 맞고 들어갔을 뿐! 사실상 자책골 아니다. 박주영을 맞고 들어간 골이 자책골로 공식 기록되었지만 당시 상황을 보면 자책골이 아닌 단순히 맞고 들어간 골이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메시가 슛을 한게 아니라 크로스를 한 것이라는 점 때문에 메시의 골이 아닌 박주영의 자책골로 기록되었을 뿐, 박주영을 비난할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기가 끝난후 펼쳐진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전에서도 살핀디지스의 슛이 나이지리아의 수비수 루크만 하루나의 몸에 맞고 들어가는 골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공식기록은 그리스의 살핀디지스의 골로 기록되었죠. 이처럼 몸에 맞고 들어간 골은 일명 쿠션볼로 공격수의 골로 기록됩니다. 반면 수비수가 걷어 낸 골이나 일부러 볼을 건드려 골이 나오면 자책골이 되는거죠. 즉 볼을 차겠다는 의사가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자책골을 결정.. 더보기
이과인 두번째 골 명백한 오심! 16강 경우의 수에 영향 크다! 이과인의 두번째 골은 명백한 오심입니다. 지금와서 경기 결과를 돌이킬 수는 없지만 오심이 뼈아프케 느껴지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16강이 골득실 때문에 좌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리스 승점 3점 골득실 -1 득점 3 대한민국 승점 3점 골득실 -1 득점 2 나이지리아 승점 0점 골득실 -2 득점 1 만약 두번째 골이 오프사이드로 판정을 받았다면 대한민국의 골득실은 0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나이지리아에 패하면서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적을 만들어 줄 수 있을지도 모르기에 오심이 더욱 뼈아프게 느껴집니다. -아르헨티나에 4-1로 패한 대한민국 16강 경우의 수- 1) 그리스가 아르헨티전까지 잡을 경우 대한민국은 최소한 그리스와 같은 골득실 차이로 나이지리아에 승리해야 다득점을 따져 16.. 더보기
자블라니 잡을라니 힘들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공인구 자블라니가 골키퍼들에게 경계 대상 1호로 급부상 했습니다. 사실 자블라니는 월드컵 개막전부터 골키퍼들에게 위협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분석은 자블라니가 가볍고 탄성이 좋아 최고 시석 127km에 달하는 강력한 중거리 슛이 가능하다는 근거에서 나왔었지만 현실은 정반대인데요. 강력한 중거리슛과 프리킥 대신 대기권 돌파슛만 속출하고 있지만 골키퍼들은 여전히 자블라니가 무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잉글랜드 골키퍼 로버트 그린과 알제리 골키퍼 파우지 샤우시가 자블라니는 잡으려다가 놓치는 어이없는 실수를 하며 팀을 위기로 몰아 넣었기 때문이죠. ▲ 땅을 치는 로버트 그린 골키퍼 ▲ 좌절한 파우지 샤우시 골키퍼 다루기 힘든 자블라니의 특성 때문에 호날두.. 더보기
차두리 로봇설 입증할 차두리 조작법 공개 ▲ 인간과 대화하기 기능 추가! ▲ 니킥 기능 추가 (→↑ + ●●●) ▲ 공만 보고 달리기 기능 추가로 더 빨라진 22호 차두리 ▲ 수비중에 오버헤드킥 남발시 상대 선수가 이상하게 쳐다 봄 차두리 조작법, 차두리 작동법, 차두리 조종, 차두리 조작접, 차두리 방향키, 차두리 작동, 차두리 로봇설,차두리 조종방법, 차두리 조작키 더보기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 다음 경기는 그리스를 응원해야 하는 이유 2006년의 악몽을 떠올리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가 앞으로 그리스를 응원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2006년 독일 월드컵의 성적표를 다시 살펴 봅시다. 당시 대한민국은 토고를 상대로 원정 월드컵 첫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토고가 3전 전패를 하며 프랑스와 스위스에게 승점 3점씩 선물하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좌절 시켰습니다. 특히 2무를 기록하며 16강 탈락 위기에 처한 프랑스에게 토고가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해주길 간절히 바랬으나 토고가 프랑스에게 보기 좋게 패하며 대한민국에겐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그리스가 나이지리아를 잡아주면 나이지리아는 16강 탈락이 확정되면서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힘 없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가 이미 승점 6점을 확보한.. 더보기
허정무, 월드컵 토종 감독 첫 승의 영광! 그리스전 승리의 기쁨에 가려진 또 다른 기쁨 하나가 있습니다ㅣ. 바로 허정무 감독이 한국인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승리를 이끌었다는 건데요. 그리스전 승리는 우리 나라 선수와 감독이 만들어낸 승리라는 사실이 승리의 기쁨을 배가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허접무라는 놀림을 받기도 한 허정무 감독이지만 이번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안정적으로 대한민국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켜 주길 바랍니다. 허정무 감독은 1980년 PSV 아인트호벤에 입단해 유럽의 선진축구를 경험했고, 역대 최강 멤버인 현 국가대표와 종종 비교되는 86년 멕시코 월드컵 멤버로 활약한 대한민국 축구계에 획을 그은 유명선수 출신입니다. 허정무 감독은 현역시절 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 감독과 선수로 만나 멋진 대결을.. 더보기
박지성 골 세레모니의 정체는? 박지성이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에이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빅경기에서의 강한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날 골을 기록한 박지성은 탈춤을 시도하는 듯 했지만 자신감이 부족했는지 탈춤 대신 평소의 풍차세레모니보다 훨씬 격한 '태극권'을 연상케 하는 막춤세레모니를 선보였는데요. 박지성의 태극권 세레모니에 대한민국의 행복지수가 급상승했습니다. 박지성은 모 기업의 CF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골을 넣으면 어떤 세레모니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박지성이 생각하는 최고의 세레모니는 탈춤 세리모니였죠? 비록 이번 그리스전에서는 완벽한 탈춤 세레모니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넣고 박지성의 덩실 덩실 탈춤을 추는 모습을 꼭 보고 싶네요. 박지성이 아스널 .. 더보기
[대한민국 벨라루스] 고지대 적응 조금 더 빨랐어야 하지 않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은 전체적으로 답답해 보였습니다. 1-0으로 끌려가는 상황이나 1-0으로 추격하는 상황이냐는 분명 다른 느낌입니다. 그런데 오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보여준 플레이는 1-0으로 끌려가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이유는 아무래도 고지대에 적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지난 일본전에서와는 확연히 달라보였습니다. 특히 미드필드진의 몸이 무거워보였는데요. 미드필드진에서 볼 배금이 원활하지 않자 최종 공격수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찬스가 와도 공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습니다. 가상 그리스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좌우 공격은 비효율적이었고 짧은 패스에 이은 전진과정도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를 상대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