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 챔피언스리를 통해 실기시험 치른다. 내일 새벽(26일 04시45분)에 펼쳐지는 터키의 강호 베식타스 JK와의 2009~2010 챔피언스리그 32강 5차전에 박지성 선수가 선발출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출격을 전격 예고했는데요. 이번 경기가 박지성 선수에게는 수능의 실기시험과도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맨유 입장에서는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지성이 이번 베식타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고 당장 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출전은 말그대로 실기시험입니다. 실기 시험에서 만점을 받더라도 필기시험과 구술 또는 논술이 남아 있는 법! 앞으로.. 더보기 퍼거슨VS허정무 라운드 2, 박지성 첼시전 결장의 의미 박지성은 이번주말 첼시전에서도 결장한다는 퍼거슨 감독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주말경기 날짜는 11월 8일입니다. 경기가 끝나면 박지성은 국대 평가전 준비를 위해 덴마크의 리베주 에스비에르로 떠납니다. 박지성의 첼시전 결장 발표는 허정무 감독과 박지성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일 수도 있습니다. 클럽 선수가 고질적인 부위의 부상 때문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클럽 감독이 수차례 언급했음에도 국가대표 '평가전'을 위해 선수 차출을 강행한다면 해당 선수의 구단내 입지는 좁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박지성 선수의 입지는 이미 좁아질대로 좁아진 상태입니다. 거기서 더 좁아진다면 미운털이 박힌다는 겁니다. 퍼거슨 감독은 영국에서도 고집불통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그런 스타일의 감독에게 맞불을 놓아서 좋을 것은 하나도 .. 더보기 SBS스포츠의 <박지성 출전> 자막,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볼튼과 리버풀의 경기를 보며 맨유와 아스널의 빅매치를 기다렸습니다. 이번 경기에 박지성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기에 친구들에게 "이번 경기 박지성 벤취거나 후반교체 정도다"라고 공언을 했는데 볼튼과 리버풀 경기 중에 맨유와 리버풀 경기 예고를 하더군요. 자막을 보며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분명 영국 현지 축구 싸이트에 올라온 맨유의 선발 명단에는 박지성이 없었는데, SBS스포츠의 자막에는 박지성이 출전한다고 나와있었거든요. 분명 박지성 출전!! 광분한 저는 친구들에게 문자를 돌렸습니다. 박지성님 선발출전, 모두 술 그만 마시고 귀가해서 경기에 집중하시오! 답장이 폭주 했습니다. "벤취라면서! 지금 들어간다!" .... "야 선발 가능성 없다면서!!! 짜증난다! 택시비!!" 지금 생각해보면 모..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