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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골

박지성 골, 단순한 골이 아니었다 박지성이 프리시즌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내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했습니다. 오늘 기록한 골은 단순히 프리시즌에서 약팀을 상대로 기록한 골로 치부하기엔 그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더욱이 상대는 아일랜드의 베스트 11이었습니다. 아일랜드와 영국의 관계를 고려하면 박지성의 선제골은 일반적인 프리시즌의 골과는 다른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입니다. 전반 13분 아일랜드 베스트 11을 상대로 기록한 박지성의 선제골은 순전히 박지성의 집중력이 만들어낸 골이었습니다. 지난 2010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에서 박지성 선수가 보여준 골과 흡사한 오늘의 선제골은 그야말로 박지성 선수의 놀라운 집중력을 재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박지성의 슛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자 볼을 잡은 최종 수비수에게 .. 더보기
박지성 골 세레모니의 정체는? 박지성이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에이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빅경기에서의 강한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날 골을 기록한 박지성은 탈춤을 시도하는 듯 했지만 자신감이 부족했는지 탈춤 대신 평소의 풍차세레모니보다 훨씬 격한 '태극권'을 연상케 하는 막춤세레모니를 선보였는데요. 박지성의 태극권 세레모니에 대한민국의 행복지수가 급상승했습니다. 박지성은 모 기업의 CF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골을 넣으면 어떤 세레모니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박지성이 생각하는 최고의 세레모니는 탈춤 세리모니였죠? 비록 이번 그리스전에서는 완벽한 탈춤 세레모니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넣고 박지성의 덩실 덩실 탈춤을 추는 모습을 꼭 보고 싶네요. 박지성이 아스널 .. 더보기
그리스전 승리로 강팀의 반열에 오르다! 이정수와 박지성의 연속골에 대한민국이 환하게 웃었습니다. 원정 경기에서 2골 차이로 승리한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원정 최다골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토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을 때였죠(이탈리아와의 2:1 승리는 공식적으로 1:1로 기록).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8번의 월드컵에 참가해 5승을 기록했고 23골을 기록하게 됐습니다(연장전 안정환 골 제외). 특히 오늘 그리스와의 경기는 2002년 이탈리아전 이후 이어오던 8게임 연속 실점 기록도 끊어 내는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2002년 이후부터 3차례의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골득실을 보면 +3(12골-9실)라는 점인데요. 이제 대한민국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실점보다 득점이 많은 명실상부한 강팀이 되었습니다. 그리스전의 .. 더보기
박지성 골, 4명의 수비수를 달고 들어가서 슛! 도시남자 세레모니까지! 위장을 위해 백넘버를 14번으로 바꾼 박지성 선수는 헤어스타일까지 확 바꾸면서 완벽한 위장을 하고 경기장에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의 포스와 노련미는 한 눈에 그가 대한민국의 캡틴 박지성임을 알아 보게 했는데요. ▲ 0.1초의 싸움 박지성 골, 4명의 수비수를 달고 들어가서 슛까지! ▲ Hasebe가 대한민국 캡틴 박지성과 볼 다툼을 하는 모습 전반 5분에 터진 박지성의 골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무려 4명의 수비수를 끌고 들어간 박지성은 평소와 달리 패스가 아닌 슛을 선택했고 각을 좁히기 위해 좌측으로 움직이는 나라자키 골키퍼를 보고 반대편으로 차 넣는 침착함까지 보여줬습니다. 역동작에 걸린 나라자키 골키퍼는 꼼짝없이 골을 내주고 말았죠. 한일전의 부담감을 덜어주다! ▲ 박지성을 따르는 젊.. 더보기
[3D TV] 박지성 4호골! 3D TV로 감상하다! 박지성의 시즌 4호골을 3D TV로 감상했습니다. 박지성골, 박지성 골, 박지성 골장면박지성골, 박지성 골, 박지성 골장면박지성골, 박지성 골, 박지성 골장면박지성골, 박지성 골, 박지성 골장면박지성골, 박지성 골, 박지성 골장면박지성골, 박지성 골, 박지성 골장면박지성골, 박지성 골, 박지성 골장면박지성골, 박지성 골, 박지성 골장면 지난 4월 설치한 삼성 파브 Full HD 3D LED TV로 박지성의 멋진 골 장면을 보고 싶었지만 박지성 선수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3D로 박지성 선수를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급기야 이적설에 리그 최종전 결장 추측 기사까지 흘러나오면서 3D TV로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는 건 아닐까 걱정스러웠는데요. 드디어! 오늘 박지성 .. 더보기
박지성 4호골, 리버풀전에 이어 이번에도 "용감한 골"이라는 평가 받아 박지성 아스날전 결승골에 대한 해외 반응글 주소 : http://kraze.tistory.com/1394 맨체스터 UTD의 박지성이 시즌 4호골을 멋지게 쏘아올렸지만 크게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첼시의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터진 골이라 기뻐할 수 없었을텐데요. 하지만 현지 언론은 리버풀전에 이어 이번에도 박지성의 골을 '용감한 골'이라고 평가하며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팀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점 6점을 부여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골은 넣었지만 팀이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어쩌면 맨유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지도 모르는 시즌 최종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쉬움에 경기장을 떠나지 못하는 맨유 팬 아쉬움 3인방 1. 루니 이날 경기 시작 전에 .. 더보기
박지성 역전골, sPark(스파크)라는 새로은 별명 얻다! ▲ 글랜 존슨의 축구화에 걷어 차이는 박지성 ▲ 하지만 다이빙 발리 해딩으로 박지성은 스파크(Ji sPark)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 역전골을 성공 시킨 용맹스러운 박지성은 마치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고 외치려는 듯 골 세레모니를 합니다. ▲ "내가 넣었어! 나 박지성이가!" ▲ "그래 니가 넣었어!"라며 봉산 나니가 달려 옵니다. ▲ 절친 에브라도 "니가 넣었어"라며 박지성을 축하하네요. ▲ 자신의 귀에서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도 느끼지 못한 박지성 박지성의 역전골로 맨유는 전대미문의 리그 4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러갈 수 있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특히 박지성이 환상적이었다, 박지성은 기본이 잡힌 선수이기 때문에 어떤 역할을 맡겨도 소화할 줄 아는 선수다. 우리는 리버풀을 상대.. 더보기
박지성 골, 머리를 잘 썼다며 평점 8점 부여! 3월의 사나이, 칼링컵의 사나이,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11km의 사나이, 강팀 킬러의 사나이 박지성이 리버풀전에서 결승 다이빙 발리 해딩슛을 성공시키며 2시간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리그 선두로 복귀시켰습니다. 박지성의 골이 나오지 않았더라도 아스널과 골득실차이에서 앞서 리그 선두 자리를 다시 찾았겠지만 2경기를 덜 치른 첼시에게 선두를 내 줄 가능성이 높았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팀을 구해낸 골이기에 오늘의 골은 맨유 역사에 오래동안 남을 것이 분명합니다. 박지성이 승부의 균형을 깨는 골을 성공시키자 올드트래포드를 가득 메운 홈팬들은 박지성송을 미친듯이 불렀고 동시에 뉴튼 히스의 머플러를 흔들며 구단주에 대한 반감을 표시했습니다. 박지성은 아스널전과 AC밀란전에 이어 리버풀전까지 결정적인 골을 성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