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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G3X, 캐논 콤팩트 카메라 "별촬영 모드 등 기능 많아" 오랜만에 만난 캐논 콤팩트 카메라 G3X. 익서스 100IS 이후 캐논의 콤팩트 카메라를 손에 넣은 것은 이 녀석이 처음이다. 5년이라는 세월만큼이나 콤팩트 카메라가 기능적으로 무거워졌다. 언뜻 눈에 들어오는 기능도 어마무시하다. 최대 망원이 무려 600mm. 천체망원경에 마운트를 하지 않아도 달의 분화구 티코 크레이터를 멋스럽게 담아낼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망원 능력치를 확인해보고 싶지만 오늘은 그믐. 새벽 4시는 돼야 달을 촬영할 수 있어서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렌즈를 다시 한 번 체크해보니, 이 녀석의 최대 광각은 24mm(35mm 환산). EF 렌즈 부럽지 않은 콤팩트 카메라가 등장한 것일까? 답은 앞으로 이 카메라를 지긋이 사용해봐야 나올 것 같다.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기능은 밤하늘을 예.. 더보기
[니콘 쿨픽스 S800c] 스마트 카메라의 무한변신 108만 화소, MACRO기능, F값 6.6의 디지털 카메라를 처음 만났을 때 "세상 참 좋아졌다"고 생각했다. 그후로 십 수년이 흐른 지금 내 책상 위에는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스마트 카메라가 놓여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는 있지만 툭하면 앱이 멈춰버리고 전체적으로 실망스럽다. 스마트 디바이스 1~2개는 다 가지고 있는 요즘 세상에 굳이 스마트 카메라가 필요할까? 니콘 쿨픽스 S800c에 카메라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 전에는 나 역시 스마트 카메라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에 올릴 사진을 스마트 카메라로 촬영한 다음에 Wi-Fi 핫스팟까지 동원해 실시간 업로드를 할 만큼 부지런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기에 스마트 카메라에 SNS .. 더보기
[쿨픽스 S800c]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 카메라 사용해보니, 광학 10배줌 돋보이네 ‘국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데 굳이 카메라까지 스마트 디바이스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 또는 스마트폰에도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데 굳이 스마트 카메라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에 스마트 카메라의 성공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시는 분도 분명 계실 겁니다. 그런데 스마트 카메라 니콘 쿨픽스 S800c를 직접 사용해보니, 핸드폰에 카메라가 기본적으로 장착된 것처럼 앞으로는 카메라에 안드로이드와 같은 운영체제가 기본적으로 탑재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물론 전제는 스마트 카메라 전용 앱이 나와야 한다는 거!!!!).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 카메라가 필요한 첫 번째 이유, 니콘 쿨픽스 S800c의 특징인 '광학 10배줌‘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스마트 카메라의 광학 10배줌 시대를 연 니콘 쿨픽스 .. 더보기
니콘 쿨픽스 S8000, 10배줌의 미학 그리고 요리 모드? 드디어 니콘 쿨픽스 S8000을 손에 넣었습니다. S8000를 직접 사요하기 전에 S8000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라고 하면 92만 화소를 자랑하는 3인치의 LCD액정의 시원함, DSLR부럽지 않은 광학 10배 줌입니다. 1cm접사, 다양한 촬영모드라고 대답했을 테고, 부족한 점을 말하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조리개 범위와 니콘 카메라하면 떠오르는 조작의 어려움을 말했겠죠. 그런데 직접 S8000을 사용해보니 F3.5라는 수치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조도가 낮은 곳에서도 촬영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F3.2인 캐논 익서스 100IS와 같은 조도에서 비교 촬영을 통해 설명하는 것이 빠를 것 같아서 사진을 몇장 올려 봅니다. 역시 조리개 수치만 가지고 카메라를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