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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강남맛집] 이탈리아 무역관이 최고로 인정한 일치엘로 강남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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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치엘로의 초대를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이탈리아 무역관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든 곳의 이태리 요리의 맛은 어떨까요?

일치엘로 종로점에 이어 두번째 방문한 일치엘로 강남점!
일치엘로는 이탈리아 무역관이 이태리 정통요리를 잘하는 이태리 요리 전문점으로 선정한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한 번 방문한 분들은 꼭 다시 찾게 되는 음식점인데요. 미식가 블로거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프리미엄급 요리와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일치엘로에 대해 저와 함께 예습해봅시다!


우선 주문부터 해야하는데, 요리의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지만 혹시 일치엘로의 다양한 요리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이라면 직원분에게 추천을 해달라고 하세요. 친절하고 자세하게 메뉴를 소개해주시더라구요. 


일치엘로 메뉴


[맛있는 블로그가 선택한 아주 특별한 오늘의 코스]

전채요리 : 관자요리
스프 :  크램 챠우더 & 단호박 
파스타 & 리조또 : 블루치즈안심 (크림소스) & 해산물 리조또 (토마토소스)
피자 : 꽈뜨로 포르마지오
디저트 : 파나코따 & 하겐다즈

일치엘로가 엄선한 코스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지만 저처럼 직접 하나 하나 선택해서 요리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이 끝나면 맛있는 식전빵이 나옵니다. 와인을 준비했다면 주문할 때 와인을 준비해왔다고 얘기하세요 콜키지 부담 없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식전빵

식전빵과 함께 와인을 한 잔 하는 것도 좋겠죠?

와인

6월 한달 동안 콜키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까 집에 묵혀둔 와인이 있다면 일치엘로에 가져가서 코르크 차지 부담 없이 와인을 즐겨보세요. 인근 마트에서 8~90% 할인 중인 와인을 한 병 구입해 가는 것도 저비용 고효율의 성공적인 데이트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맛있는 블로그의 추천 식전 와인] 

1. 폴 자블레 에네의 Cotes Du Rhone Parallele 45은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간단명료해 식사와 곁들여 즐기기에 좋은 와인입니다.

2. 남아공 월드컵을 축하하며 남아공산 대표 와인 '아니스톤 베이 삐노따주 로제 (Arniston Bay Pinotage Rose)'를 추천합니다. 이 와인의 특징은 과일향이 진하고 장미빛 색상 때문에 술을 좋아하지 않는 여성분들도 맛과 색에 매료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전채요리

전채요리는 자신의 식욕을 돋우기 위해 가장 적합한 요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저처럼 연어요리를 먹으면 식욕이 오리혀 감퇴되는 분이라면 아무리 연어요리를 잘 하는 곳이라고 해도 연어재료의 전채요리는 선택하면 안되겠죠?  저는 관자요리를 전채요리로 선택했습니다.

관자요리

▲ 관자요리


샐러드

▲ 신선한 샐러드와 상큼한 레몬드레싱이의 조화가 일품이었었던 샐러드


관자의 자태

▲ 보기만 해도 식욕이 살아났던 관자의 자태(姿態)


관자요리는 전채요리의 미덕을 모두 갖추고 있었습니다. 맛과 향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식욕을 자극했으니 이만한 전채요리는 없겠죠? 오늘의 와인(Paul JABOULET AIN, Cotes Du Rhone Parallele 45)과도 매치가 좋았습니다.


스프는 단호박 스프와 크램 챠우더 스프를 주문했습니다.

단호박

단호박 스프는 단호박을 통째로 오븐에 구워 심미성이 우수했을 뿐만 아니라 호박의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호박을 좋아하는 제겐 아주 특별한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스프와 함께 단호박의 속살을 긁어 먹는 재미는 직접 경험해보신 분들만 알 수 있을 거에요. 맛있는 블로그가 적극 추천하는 스프입니다.

크램 챠우더

다음으로 크램 챠우더 스프는 조개살이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조개의 쫄깃한 맛과 담백한 맛은 살리고 비린 맛은 없앤 명품 스프였어요.


파스타는 크림 소스의 블루치즈안심을 주문했고 리조또는 토마토 소스의 해산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종로점의 크림소 해산물 리조또가 워낙 맛있어서 이번에도 크림소스 해산물 리조또를 주문하려 했지만 크림 소스의 블루치즈안심 파스타도 먹어보고 싶었기에 이번엔 토마토 소스의 해산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크림 1 토마토 1 원칙을 어기면 항상 후회하거든요.
 
크림과 토마토

크림1 토마토 1의 원칙을 지켜야 위 사진 처럼 예쁜 구도의 사진도 얻을 수 있고 크림의 느끼함과 토마토의 매콤함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블루치즈안심 파스타

▲ 블루치즈안심 파스타


해산물 리조또

▲ 해산물 리조또


파스타와 리조또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높이

파스타와 리조또의 높이가 예사롭지 않죠? 맛은 어땠을까요!
눈과 피부 건강에 좋은 블루치즈가 듬뿍 담긴 크림 소스의 블루치즈안심 파스타는 식사를 마칠 때까지 면의 익힘 정도가 최상의 상태로 잘 유지되었고 소스의 묽기도 적당했습니다. 최근에 맛본 파스타 중에선 최고의 맛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안심과 야채

▲ 안심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블루치즈안심 파스타


리조또

토마토 소스의 해물 리조또는 크림 소스 해물 리조또만큼 맛있었어요. 다양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 있음에도 전혀 비린맛이 전혀 나지아 신기했는데, 알고보니 고가의 향신료 샤프란으로 해산물의 비린내를 완벽하게 잡아 냄과 동시에 노란색의 맛깔스러운 리조또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카레의 흔적

▲ 조개 속에 남아 있는 카레의 흔적


피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흰곰팡이치즈 까망베르,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블루치즈 고르곤졸라, 냄새가 나지 않는 모짜렐라 치즈, 파르메산 치즈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꽈뜨로 포르마지오 피자를 추천합니다.
꽈뜨로 포르마지오 피자에는 까망베르, 고르곤졸라, 모짜렐라, 파르메산(파마산) 치즈가 듬뿍 들어 있었는데요. 치즈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여친이 굉장히 만족해 했습니다. 데이트 상대가 치즈를 좋아한다면 꽈뜨로 포르마지오를 적극 추천합니다.

풍부한 치즈

꿀에 찍어 먹는 모습

꽈뜨로 포르마지오 피자는 꿀에 찍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꿀과 치즈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건, 유럽 여행 중에 만났던 '치즈를 듬뿍 넣은 푸가스'에 꿀을 발라 먹은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디저트는 하겐다즈, 파나코타&과일을 주문했습니다.

하겐다즈

▲ 하겐다즈


파나코타

파나코타&과일


파나코타

▲ 귀여운 파나코타


하겐다즈

▲ 앙증맞은 딸기맛 하겐다즈


파나코타

▲ 부드러운 파나코타


하겐다즈와 파나코타에 대해서는 특별히 리뷰를 남길 게 없어 보입니다. 그만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맛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먹어보고 싶은 전채요리,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피자 등이 너무 많았지만 위용량의 한계를 느껴 더 이상의 음식은 섭취할 수 없었습니다. 

곧 여친 직장이 있는 여의도에 일치엘로 4호점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니 일치엘로의 다양한 명품 메뉴를 하나씩 섭렵해 봐야 겠습니다.

[일치엘로 풍경]

홀

와인

홀 피아노

주방

강남 맛집으로 우뚝설 일치엘로는 강남역 ①번 출구에서 역삼역 방향으로 463m 직진, 혹은 역삼역 ③번 출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120m 직진 후 포스틸타워 앞에서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테헤란로 남8길을 따라 50m만 내려가면 나옵니다.


 
주차 : 가능
추천 메뉴 : 오늘 소개한 모든 메뉴
블로거 맛점 : 4.7/5.0

강남 데이트를 준비중인 커플이라면 강남/역삼 맛집 일치엘로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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