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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지성 후반 68분 오언과 교체 아웃, 좋은 평점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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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탱크 박지성이 13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이날 선발출전 명단은 예상대로 1.5군이었습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맨유 입장에선 당연한 선택이었겠죠. 베식타스와의 챔피언스리그 5차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박지성은 전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3차례 슈팅(유효슈팅 1)을 날렸습니다.

Premier League: United Win At Boro
 
이날 맨유는 4-4-2전술을 구사했는데요. 박지성의 포지션은 좌측 공격수 였습니다. 오른쪽 윙으로 출전하지 않은 것이 희망적입니다. 오른쪽은 이미 발렌시아가 주전으로 입지를 확실히 굳혔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박지성이 오른쪽 윙으로 출전한다면 앞으로 리그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거였죠.



다행히 오늘 경기에서는 박지성처럼 오른쪽 왼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오베르탕이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했습니다. 박지성은 전반 6분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수차례 문전을 위협했습니다. 최근 문제점으로 지적 받던 퍼스트 터치도 좋았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후반에 좋은 찬스가 왔지만 마케다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건데요. 좀 더 욕심을 부리는 박지성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새로 들어온 소식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평점 7점을 받았네요. 평점 7점은 오베르탕과 함께 팀내 최고 평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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