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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현충일, 태극기 없어서 게양 못해? 꼬마의 일침

 

현충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게 당연했던 8~90년대와 달리 요즘은 태극기를 게양한 집이 신기하게 느껴질 만큼 현충일의 의미가 퇴색되었습니다. 순국 선열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는 날이 아닌 그냥 노늘 날 중 하나로 생각하거나 심지어 현충일이 무슨날인지도 몰라서 지식in에 현충일이 무슨 날인지 묻는 사람도 있더군요.

 

 

현출일의 의미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태극기가 없다는 핑계로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가구가 대부분인데요. 태극기를 게양하기 위해 창문을 열었다가 재밌고도 흐뭇한 태극기를 발견해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텅빈 국기봉과 달리 저 집 국기봉에는 꼬마가 그린듯한 태극기가 걸려있었습니다. 어설픈 솜씨지만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정확하게 표현한 게 인상적이네요.

 

 

혹시 태극기가 없어서 국기를 게양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저 꼬마아이가 그린 태극기를 따라 그려보는 건 어떠세요? 꼬마가 그린 태극기를 보니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