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공식 수입업체인 (주)현이티엔에서 로지텍 제품의 공식 리뷰어로 선정해주셔서 다음TV 인사이드 이후 오랜만에 전자제품 리뷰를 올립니다. 오늘 소개할 로지텍 제품은 Z-553입니다.
"스피커 리뷰를 해서 뭐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로지텍 Z-553을 1주일 동안 사용해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솔직히 Z-553을 열어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피커 리뷰를 어떻게 써야 하나 걱정했는데, 채널만 따지던 옛날의 PC 스피커와 달리 이야기 거리가 많아서 속으로 '다행이다'를 외쳤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충격 흡수제에서 예사롭지 않은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충격흡수제를 열어보니
거대한 서브우퍼와 위성 스피커 두 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스피커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참고로
스피커 뒤에 있는 작은 모니터는 19인치이고 큰 모니터가 32인치 다음TV 인사이드입니다.
160cm X 380cm
중저역을 담당할 유닛(진동판)은 박스 하단에 숨어 있네요.
상단에는 작은 구멍이 송송 나 있는데,
그 속에 덕트처럼 보이는 큰 구멍이 보입니다.
블랙 속 레드가 참 예쁘죠?
위성 스피커의 뒷 면도 레드!
선도 레드~
위성 스피커의 전면부에는 두 개의 유닛이 있습니다.
혹시 고역을 담당하는 트위터트와 중역을 담당하는 것을 미드레인지가 나뉜 걸까요?
아무튼!! 유닛이 많으니 소리도 좋겠죠?
이건 콘트롤 포드라는 건데,
굉장히 묵직하고 하단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 있어서
책상에 올려두면 마우스 패드처럼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콘드롤 포드를 이용해 볼륨과 베이스 볼륨을 조절할 수 있죠.
특히!
3.5mm Aux 단자와 해드폰 잭이 있어서 오른 손과 가까운 곳에 놓아 뒀습니다.
(3.5mm 연결선도 하나 들어 있더군요)
구성품 소개는 여기까지고~
설명서를 보고 우퍼, 위성 스피커, 콘트롤 포드를 연결했습니다.
두둥~
일단 이렇게 설치를 해봤는데.....
출력이 16W라서 아쉬웠던 다음TV 인사이드를 40W의 로지텍 Z-553을 연결했더니 사운드 완전 대박!
동시에
PC 스피커도 로지텍 Z-553과 연결했습니다.
클릭 소리가 우렁차네요.
앗! 그런데
"TV랑 PC를 동시에 연결했다고?"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이 하나의 스피커에 여러가지 디바이스를 연결해서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삼성 TV(UN46C7000)에도 연결을 해봤는데 역시....
사운드가 빌트인 스피커로 들을 때보다 느낌이 "살아있네~ 살아 있어~"
오디오 RCA입력 단자를 이용해 각종 플레이어와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총평]
이 제품을 1주일 동안 사용해보니
1) 스마트폰의 음악을 콘트롤 포드의 3.5mm Aux 단자와 연결해서 사용하기 편하고,
2) 조그셔틀 방식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어서 세밀한 볼륨 조절이 가능하며,
3) 다양한 디바이스를 하나의 콘트롤러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이 제품의 매력인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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