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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볼튼 스토크시티, 맨유 선더랜드, 맨시티 QPR 동시 시청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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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중계권을 독점하고 있는 SBS ESPN은 맨유와 선더랜드의 경기만 생중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맨유와 선더랜드의 경기보다는 볼튼과 스토크시티의 경기를 보고 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해적 방송(아프리카 TV)을 통해 볼튼과 스토크시티의 경기를 봤어요. 현재 전반전이 끝난 상태인데, 맨유와 선더랜드와의 경기보다는 볼튼과 스토크시티의 경기가 훨씬 재밌네요. 스코어도 2-1로 가장 재밌는 상황이고.....

 

지금 SBS ESPN 캐스터가 해적 방송을 통해 몰래 몰래 다른 경기를 보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하는군요. 아마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저처럼 3경기를 동시에 시청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BS ESPN이 내년에도 EPL을 독점 중계하고 싶다면, 제발 최종전 만큼은 최소한 2~3경기 동시에 중계한다는조건으로 계약을 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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