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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성용 골, 메인 장식! 102년의 무게를 이겨내다!


셀틱의 에이스 기성용이 이제는 페널티킥까지 차게 됐다. 셀틱이 창단한지 102년 지나서 태어난 1989년생 대한민국 청년에게 페널티킥을 맡겼다는 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0-0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찬다는 건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겠지만 89년생 기성용에겐 더욱 그러했을 거다. 하지만 기성용은 아무렇지 않은 듯 골을 성공시켰고, 어김없이 태극기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국내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기성용은 오늘 경기에서 캐논슛을 선보이는 등 강력한 킥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한노비치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기성용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오늘 펼쳐진 유로파리그 최고의 영웅이 되었을 거다. 비록 막판에 수비수가 위험지역에서 어설픈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지만, 영보이 기성용이 유로파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는 것은 높게 평가해야할 일이 아닐 수 없다.

경기가 끝난 후 스카이 스포츠, 골닷컴 등은 기성용이 페널티킥을 차는 장면을 메인화면 첫 번째 사진으로 올렸다. 또한 셀틱 팬들은 기성용에게 팀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7.2점)을 부여했다.

1887년에 창단한 셀틱!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팀 중 하나인 셀틱의 중심에 선 1989년생 기성용! 그의 활약이 계속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