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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 출전한 박지성 선수가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교체출전한 선수의 평점치곤 굉장히 높은 점수다.
맨유와의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한 박주호는 평점 6점을 받았고, 후반 막판 교체출전한 박광룡은 4점을 받았다. 박광룡의 평점이 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베르바토프 백작이 0점이라는 치욕적인 평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박광룡의 평점도 높게 느껴진다.
아무리 좋은 찬스를 날렸다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0점이라는 치욕적인 평점을 부여할 수 있는지, 스카이스포츠의 기자가 너무 잔인해 보인다.
일부 맨유 팬들은 박지성 선수를 포함해 캐릭, 에브라, 발렌시아, 골을 넣은 영의 플레이가 없었다는 평을 달기도 했지만, 박지성 선수에 대해서는 심판이 박지성을 싫어하는 것 같았다며 심판을 욕하는 분위기다. 경기 막판 심판의 방해만 없었다면 박지성 선수가 한 골을 넣을 수도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랬다면 아마 박지성 선수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10점이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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