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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소셜쇼핑] 여름 별미? 바다를 통째로 먹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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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커머스 행사 당시 리뷰이고, 현재 행사는 종료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여름 별미는 바다에 가지 않고도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해물찜입니다. 해물찜이야 여름이건 겨울이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일반적인 음식이지만, 오늘 소개할 곳의 해물찜은 맵지 않아 땀을 흘리지 않고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도 속옷을 적시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알근한 해물찜입니다.


다음소셜쇼핑에 소개된 이후 손님들이 확! 늘었다는 이곳은 화곡역 해물찜 거리에 위치한 '동해왕해물찜'입니다. 예전에는 이삼례 할머니 동태탕집이 있던 곳이죠.


저는 식당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식당을 방문했습니다(5시경). 사진에서 느껴지는 '한가함'은 반값에 구입한 티켓이라고 해서 모두가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란 방증이겠죠. 저처럼 1시간만 서둘러도 여유로운 저녁을 반값에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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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본격적으로 바다를 통째로 담았다는 이곳의 알근한 해물찜을 소개하겠습니다. 원래 가격은 35,000원이지만 저는 핸드폰 속 할인 티켓을 보여주고 21,000원에 바다를 통째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혹시 다른 손님들에 비해 양이 적은 건 아닐까요? 한 리서치 회사의 통계에 따르면, 소셜쇼핑을 이용해보기 전에 가지는 가장 큰 걱정거리가 "차별 받지 않을까"라고 하던데, 이곳 사장님은 "다음 소셜쇼핑 티켓으로 예약"했다고 하니까 오히려 더 많이 챙겨주신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양의 해물찜이 나왔습니다.


 


친절한 아주머니께서 오징어 한 마리를 자른 후, 꽃게들을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요.


 도대체 꽃게가 몇 마리가 들어간 건지......


아주머니의 현란한 해물손질 이후 식탁에 오른 '해물찜'의 모습은 '바다 그 자체'였습니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만큼 컸던 왕조개, 대합!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왔던 꽃게와 소라!
 


바다의 마당발 쭈꾸미, 낙지, 오징어 3총사! 그리고 씹는 맛에 먹는 미더덕, 고소한 동태알, 새우까지 바다를 통째로 담고 있었습니다.

이곳 해물찜의 특징은 앞서 언급했듯이 미친듯이 맵지 않다는 겁니다. 저처럼 매운 음식은 좋아하지만 잘먹지 못하는 분들이 좋아할 정도의 맵기라서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해물찜을 즐기면서 동시에 볶음밥(+2,000원)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물찜 소스를 넣어 만든 볶음인데, 해물찜 소스를 한 국자만 덜어 내면 되니까 해물찜을 다 먹지 않은 상태에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볶음밥이 나오면 기호에 맞춰 해물찜 소스를 첨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조출하게 나왔던 기본찬은 볶음밥을 먹을 때나 손이 가더라구요. 그만큼 해물찜에 먹을거리가 많았습니다.


볶음밥까지 다 먹고 났더니 식당은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아주머니 손님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여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란 말들이 식당 이곳 저곳에서 들려왔습니다.


여름철 여름을 느끼며 해물찜을 먹고 싶은데 매운맛 때문에 땀 흘리는 게 부담스럽다면! 동해해물찜을 가보는 건 어떨까요! 저처럼 저렴한 가격에 동해해물찜을 즐기고 싶다면 다음 소셜쇼핑으로 가서 '앵콜'을 신청해보세요!

주차 : 가능 (3~4대 정도)
위치 : 화곡역 8번 출구 나이트 골목으로 쭉~(아래 지도 태그 참고)
추천 메뉴 : 해물찜
예상 비용 : 2~3인 기준 40,000원 내외 (소셜 이용시 24,000원 내외)
친절 점수 : 4.1/5.0
티켓 점수(티켓을 사용하는 것이 편했는지 여부) : 4.5/5.0
홈즈 맛점 : 3.9/5.0
홈즈 총점 : 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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