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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나가수에 합류하면서 불미스러운 기사가 속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 언론은 옥주현이 벌써부터 나가수의 최고 블루칩이라는 황당한 기사를 배포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상한 기사를 배포한 언론은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옥주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제프 장의 아버지가 사주로 있는 언론이다.
해당 기사를 읽어보면 옥주현이 나가수에 출연 중인 다른 가수들을 압도하는 실력을 발휘해 기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나아가 한 가요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나가수가 방송초기 박정현의 재발견을 이끌어 냈다면, 이번에는 옥주현이 그 주인공일 것"이라며 대중과 다른 분석을 내놓았다.
▲ 논란이 되고 있는 옥주현의 글.
나가수 난동 사건의 주인공이라고 자처하는 A씨가, 옥주현과 이소라는 이번 난동 사건과 무관하다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고 한다. 그러나 핑클시절부터 호감을 얻지 못한 옥주현이 단순히 공연의 퀄리티만으로 비호감녀에서 블루칩으로 격상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이 원하는 나가수의 무대는 일방적인 공연이 아닌 쌍방향 공연, 즉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수와 대중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기 때문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옥주현의 나가수 합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일보 혼자, '벌써부터' 블루칩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으니 사보같은 느낌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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