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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면세점에서 화장품 구입했더니 "더 비싸네?"


면세점에서 구입한 화장품이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화장품보다 비쌌다면? 실제로 이런 일이 있을 경험해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남성용 화장품을 개당 약 37달러(우리돈 41,736원)씩 두 개를 총 74달러(우리돈 83,472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제품의 인터넷 판매가는 놀랍게도 35,630원이더군요. 결국 면세혜택은 받았지만 인터넷 구매보다 12,212원 비싸게 구입한 꼴이 되고 말았는데요. 면세제품이라고 해서 무작정 구입했다간 저처럼 손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만약 면세점에서 구입한 제품이 인터넷 최저가 또는 백화점 할인행사 제품보다 비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경우에는 제품을 개봉하지 않았다면 입국후 3개월(기내 면세점의 경우 20일, 일반 면세점의 경우 보통 일주일)이내에 환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해외 출국시 1인당 면세 혜택은 고작 400달러에 불과합니다. 면세한도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20~30%의 세금이 부과되죠. 그런데 이런 문제로 인해 면세 혜택을 날려버리게 되거나 면세한도 초과로 인해 세금을 내야 된다면 그 부분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받아야하는 걸까요? 당연히 아무도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저와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면세점 이용 전에 구매하고 싶은 물건의 인터넷 최저가와 백화점 최저가를 확인하는 등 계획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