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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소화기, 1리터의 행복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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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에만 비치해뒀던 소화기를 컴퓨터 옆에도 배치했습니다.
얼마전에 그래픽 카드(지포스 8600GT)의 콘덴서가 폭발하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후로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른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콘덴서가 폭발한다고 해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자나 깨나 불조심'이란 슬로건처럼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우선 드릴을 이용해 벽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립을 튼튼하게 고정시킨 후!


소화기를 걸었어요.


이제 컴퓨터를 하다가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안심입니다.

 
소화기 하나 설치 했을 뿐인데, 참 든든하네요.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복도의 소화기를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가정용 소화기도 하나씩 구입해서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한다면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있을 땐 자리만 차지하고 거추장 스러운 게 소화기지만, 그정도 불편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의 목숨을 담보할 순 없는거겠죠. 가족의 안전을 위해 1리터의 공간을 양보하는 건 상당히 좋은 딜이 아닐까요?^^
여러분도 1리터의 행복 보험에 가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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