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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번

월드컵 3D 중계, 극장 VS 3D TV 비교 삼성 3D TV를 이용해 남아공 월드컵을 3D로 즐기고 있습니다. 이틀전에는 대한민국의 경기도 3D로 중계가 되었는데요. 그동안 3D TV로 월드컵을 보면서 '입체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기에 아르헨티나전은 거금 3만원을 들여 3D로 중계해주는 극장에서 관전했습니다. 거의 1개월 전에 예약을 한 덕분에 나름 명당 좌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할 수 있었습니다. 극장에서의 관전 소감은 한마디로 "입체감은 좋았지만 어지러움이 심했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3D TV로 관전할 때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화면의 선명도가 확연히 떨어졌고 카메라 앵글의 변화가 심한 장면에서는 어지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고스트가 완젼히 합쳐지지 않아 눈이 쉽게 피로해졌습니다. 반면 선수를 근거리에서 원샷으로 처.. 더보기
[3D TV] 남아공 월드컵 3D 어떻게 즐겨야 잘 즐기는 걸까? 남아공 월드컵을 3D로 중계한다고 하자 멀티플렉스 극장 및 일부 지자체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 3D로 상영한다고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지상파 66번 채널을 이용해 3D 신호를 송출한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해당 신호가 HD급이 아닌 SD급이라는 점,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지상파 66번을 수신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수도권이라고 하더라도 안테나만으로 TV수신이 어려운 이른바 난시청 지역에서는 3D로 월드컵을 감상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과연 이러한 문제점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는 KBS가 오는 19일 3D로 중계할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프리챔피언쉽 시청을 통해 예상해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럼 3D로 월드컵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수도권에서 가장 편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