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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현충일, 태극기 없어서 게양 못해? 꼬마의 일침 현충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게 당연했던 8~90년대와 달리 요즘은 태극기를 게양한 집이 신기하게 느껴질 만큼 현충일의 의미가 퇴색되었습니다.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는 날이 아닌 그냥 노늘 날 중 하나로 생각하거나 심지어 현충일이 무슨날인지도 몰라서 지식in에 현충일이 무슨 날인지 묻는 사람도 있더군요. 현출일의 의미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태극기가 없다는 핑계로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가구가 대부분인데요. 태극기를 게양하기 위해 창문을 열었다가 재밌고도 흐뭇한 태극기를 발견해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텅빈 국기봉과 달리 저 집 국기봉에는 꼬마가 그린듯한 태극기가 걸려있었습니다. 어설픈 솜씨지만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정확하게 표현한 게 인상적이네요. 혹시 태극기가 없어서 국기를 게양하지 못한 분들.. 더보기
기성용 태극기 새겨진 손목밴드 착용 눈길! 기성용 태극기 새겨진 손목밴드 착용 눈길! 아시아 게임 대표 탈락 아쉬움 달래기 위해? 스코티쉬프리미어리그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가 오랜만에 동반 출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성용은 레인저스와의 경기 이후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내 입지를 다졌고, 일본전 국가대표 차출 이후 처음으로 리그경기에 출전한 차두리는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서러움을 스스로 털어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기성용 선수가 셀틱을 상징하는 녹색 바탕에 태극문양이 새겨진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건데요. 아시아 게임 대표 탈락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것처럼 보여 안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태극기가 새겨진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기성용 선수는 수비시 상대 미드필더들과의 몸싸움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