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삼계탕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셜쇼핑/무루 황계탕] 보양음식 반값으로 즐겼더니 나만의 여름 보양식. 아니 전국민의 여름 보양식은 누가 뭐라해도 삼계탕이다. 동의보감을 비롯해 조선시대의 다양한 문헌을 보면, 신진사대부나 양반들은 삼복날이면 동빙고에 보관해둔 귀한 얼음을 먹었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얼음이 워낙 귀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조들은 개고기로 만든 개장국을 먹으면서 삼복더위를 이겨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개장국을 먹지 않는다. 개장국을 먹지 않는 나에겐 삼계탕만한 여름 보양식이 없다. 어차피 선조들이 개장국을 먹었던 이유가 '땀을 내면 더위를 물리쳐 보허(補虛)하기 위함'이었으니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 것으로도 삼복더위를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요즘 삼계탕 가격이 너무 비싸졌다. 웬만한 삼계탕집의 삼계탕 가격은 13,000원에서 18,000원이고 분위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